안성시산림조합(조합장 김현치)는 지난 28일 오전 11시 한길학교와 식목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안성시산림조합과 한길학교의 식목행사’ 는 지난해 12월 체결한 자 매결연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된 행사다.
안성시산림조합과 한길학교는 자매결연을 통해 조합은 장애청소년들의 교육활동 및 법인 발전을 위해 봉사와 나눔을 실천키로 했고, 학교는 지역 사회에 산림조합에 대한 이해와 제휴공동체로서 상호협력을 도모키로 협약했다.
식목 행사에는 안성시산림조합이 사과나무, 산사나무, 은행나무, 황금향 나무 등 유실수와 조경수를 기증, 조합임직원과 학교임직원, 학생들이 직 접 한길농장에 나무를 식재하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식재 행사 후 행사참가자들은 한길농장의 학생들이 직접 생산할 묘목과 허브류를 함께 둘러보며 향후 안성시산림조합이 운영하는 나무시장을 통해 판매가 가능하도록 협력할 것도 약속했다.
김현치 조합장은 ”2015년에 한길학교와 체결한 자매결연협약의 내용대로 장애인들의 복지발전을 위하여 이와 같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겠 다.” 면서, “더 나아가 안성시산림조합과 한길학교가 동반성장할 수 있도 록 힘쓰겠다.” 고 말해 큰 환영의 박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