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산림조합과 한길학교 식목행사

안성시산림조합 황금향나무 등 수목도 기증

 안성시산림조합(조합장 김현치)는 지난 28일 오전 11시 한길학교와 식목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안성시산림조합과 한길학교의 식목행사’ 는 지난해 12월 체결한 자 매결연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된 행사다.

 안성시산림조합과 한길학교는 자매결연을 통해 조합은 장애청소년들의 교육활동 및 법인 발전을 위해 봉사와 나눔을 실천키로 했고, 학교는 지역 사회에 산림조합에 대한 이해와 제휴공동체로서 상호협력을 도모키로 협약했다.

 식목 행사에는 안성시산림조합이 사과나무, 산사나무, 은행나무, 황금향 나무 등 유실수와 조경수를 기증, 조합임직원과 학교임직원, 학생들이 직 접 한길농장에 나무를 식재하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식재 행사 후 행사참가자들은 한길농장의 학생들이 직접 생산할 묘목과 허브류를 함께 둘러보며 향후 안성시산림조합이 운영하는 나무시장을 통해 판매가 가능하도록 협력할 것도 약속했다.

 김현치 조합장은 ”2015년에 한길학교와 체결한 자매결연협약의 내용대로 장애인들의 복지발전을 위하여 이와 같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겠 다.” 면서, “더 나아가 안성시산림조합과 한길학교가 동반성장할 수 있도 록 힘쓰겠다.” 고 말해 큰 환영의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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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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