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총연맹, 따뜻한 봉사활동

포순이 봉사단 독거노인 방문

 초여름의 날씨처럼 따뜻했던 지난 23일에 한국자유총연맹 안성시지회(회장 류원형)의 포순이 봉사단은 대덕면 진현리 단산 마을의 독거노인 김 모 할머니 집을 방문해 세제와 휴지 등의 생필품과 간단한 반찬거리들을 전달한 뒤, 혼자 계시더라도 식사는 건강을 위해서 거르지 않아야한다고 거듭 조언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해드렸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할머니를 대신해 집안 구석구석을 깨끗이 청소하고, 집 주변의 너저분한 쓰레기들을 정리해 치우는 아름다운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김 할머니는 이날 찾아와준 봉사단에게 고맙다고 두 손을 꼭 잡고 반겨주시며, “커피 타주랴.”, “밥 주랴.”, “냉장고에 인삼 있으니 가져가라하시면서 열심히 헌신 봉사한 한국자유총연맹 안성시지회(회장 류원형)의 포순이 봉사단에게 끊임없는 감사의 표현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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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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