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도읍 주민자치 특색사업

‘사랑 愛 장수 지팡이 전달’

 공도읍 주민자치위원회는 고령화 시대 장수 염원의 상징물 명아주 지팡이’300개를 손수 제작 가공하였다. 또한 마을에서 거동이 불편하여 지팡이가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해 드리고자 사전 이장 및 부녀회장을 통하여 대상자를 추천받았다.

 58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효 실천운동의 본보기를 마련코자 주민자치 위원회 25명은 지난 3일 각 분과 별로 대상 어르신들에게 마을마다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며 건강과 장수를 기원했다.

 사업을 주관한 류시화 주민자치위원장은 지난 2015년에도 180여개를 전달한 바 있으며, 어르신들의 호응이 좋아 금년에도 주민자치 특색사업 2차 사업으로 사랑 지팡이 300개를 손수 사포로 다듬고, 니스 칠하고, 말리기를 3번 이상 반복, 온 정성을 다하여 지팡이를 완성하였으며, 지역 사랑을 나누고 실천하는 주민자치위원회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한기현 공도읍장은 효와 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뜻깊은 행사를 추진한 따뚯한 감동을 나누는 주민자치위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지역

더보기
‘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