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도읍 주민자치위원회는 고령화 시대 장수 염원의 상징물 ‘명아주 지팡이’300개를 손수 제작 가공하였다. 또한 마을에서 거동이 불편하여 지팡이가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해 드리고자 사전 이장 및 부녀회장을 통하여 대상자를 추천받았다.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효 실천운동의 본보기를 마련코자 주민자치 위원회 25명은 지난 3일 각 분과 별로 대상 어르신들에게 마을마다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며 건강과 장수를 기원했다.
사업을 주관한 류시화 주민자치위원장은 “지난 2015년에도 180여개를 전달한 바 있으며, 어르신들의 호응이 좋아 금년에도 주민자치 특색사업 2차 사업으로 사랑 愛 지팡이 300개를 손수 사포로 다듬고, 니스 칠하고, 말리기를 3번 이상 반복, 온 정성을 다하여 지팡이를 완성하였으며, 지역 사랑을 나누고 실천하는 주민자치위원회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한기현 공도읍장은 “효와 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뜻깊은 행사를 추진한 따뚯한 감동을 나누는 주민자치위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