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죽은 하나다’ 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고향을 진심으로 아끼고, 고향발전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고향인과 긴밀하면서도 우호적인 유대를 갖고 있는 재경일죽향우회(회장 이광복) ‘춘계 단합대회’가 지난 1일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충청남도 태안반도에서 열렸다.
가정의 달이 시작되는 초하루 일죽향우회원 130여명은 버스 3대를 이용, 태안반도 일대의 명소를 두루 탐방하며 바닷가 운치 있는 곳에 자리한 꾸지나무골에서 여장을 풀었다.
재경일죽향우회 춘계 단합대회 에는 일죽 고향에서 이동재 전 안성시의회의장, 안정열 시의회운영위원장, 곽재근 일죽지명 100주년 추진위원장, 유동현 일죽농협조합장, 일죽초교 총동문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해 출향인간 적조했던 시간을 풀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이광복 회장은 “이제 본격적으로 우리나라 전역에 아름다운 꽃비가 내리는 계절을 맞아 춘계 단합대회를 갖게 되어 모두 감회가 새로울 것으로 안다.” 라면서 “특히 오늘 고향인들이 참여해 큰 격려가 되고 있다.” 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어 “우리 출향인들은 항상 화합과 단합된 모습으로 ‘일죽은 하나다’ 라는 캐치프레이즈로 끈끈한 정을 나누며 살아왔고, 오늘 행사를 계기로 고향발전과 고향인들이 정성들여 생산한 고향 농축산물 팔아주기 운동에 더욱 매진해야 한다.” 며 “사업과 직장일로 바쁜 줄 알지만 하루쯤 모든 일상에서 벗어나 스트레스를 확실히 날려버리는 즐거운 날이 될 것” 을 주문했다.
한편 곽재근 일죽지명 100주년 추진위원장은 출향인들과 즐거운 시간을 함께하며 “일죽지명 100주년 행사에 대한 개요와 준비 과정을 설명하고, 출향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 한 뒤 고향쌀 150포를 증정했다.
한편 2016 재경일죽향우회 임원은 △고문 이장재, 이종훈, 박종옥, 박동춘 △감사 최태영, 안장열 △회장 이광복 △수석부회장 모병두 △부회장 이순식, 정기수, 정지호, 박금준, 손왕수 △운영위원장 손종선 △운영총무 신영수 △재무총무 이옥자 △산악대장 김경수 △산악부대장 서대범 △운영위원 김홍기, 이영의, 김재희, 김옥분, 이종석, 김화수, 안각열, 김병식, 장길수, 이재경, 김상분, 조휘선, 김병윤, 이정관, 이선재. 이호영, 김경자, 권태백, 강성우, 송백규, 전정애, 공지순, 최미숙, 서진숙, 권증범, 신원학, 한문우, 권주경, 박종천, 윤호열, 한혜경, 김광현, 안미경, 정옥경, 이장우, 박성윤 씨 등이다.
<서울 이병언 분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