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숭·안 마을협의체, 깨끗한 마을 만들기 프로젝트 활기 넘쳐

‘봉남동, 숭인동 마을 사람들 아름다운 고장 만들기’ 적극 참여

안성시의 진산인 비봉산 동산 만들기에도 적극 참여 구슬땀

 사회변화와 극단적 개인주의로 삶의 원천인 공동체 정신이 급속히 상실되고 있는 이때 아름답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마을과 의지를 모은 모범 마을이 있어 찬사와 부러움을 받고 있다.

 안성1동 봉남동, 숭인동, 안성종합사회복지관이 봉··안 마을협의체(대표 김상원)을 만들고 지난 316일 깨끗한 마을 만들기 프로젝트의 첫발로 공동 청소활동을 진행했다.

 30여명의 봉남동, 숭인동 주민들이 모였으며, 김학용 국회의원, 정덕훈 안성1동장이 참석해 그 첫발에 힘을 더하였다. 이번 공동청소에는 산수유길에서 2015년부터 가꾸어 온 산수유나무 거름주기, 봉남동 숭인동 길거리 청소 및 캠페인도 함께 전개했다.

 김상원 대표(숭인1통 통장), 이경식 통장(봉남동), 소옥희 통장(숭인2)들은 “3개 마을이 모여 함께 청소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라면서 이번을 계기로 3개 마을이 깨끗한 마을로 발전하면 좋겠다.” 고 입을 모아 전했다.

 김활란 안성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안 마을협의체가 만들어진 뒤 축제 및 공동청소까지 많은 일들이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봉남동 숭인동의 마을 경제 활성화를 위한 블로그를 운영 중에 있다. 오프라인과 온라인 모두 활성화되어 살기 좋은 마을로 발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이 3개 마을 공동청소는 분기마다 지속될 예정이다. 봉남동, 숭인동 지역주민이 직접 만들어가는 깨끗한 마을, 그래서 더욱 똘똘 뭉치는 공동체 마을로 발전하고 있는 가운데 안성1동이 특수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비봉산 동산 만들기에도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비봉산을 찾는 등산객들을 위해 지난 29일 연산홍 식재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숭인1통 마을주민 15여 명, ··안협의체(대표 김상원)회원 10여명, 정덕훈 안성 1동장을 비롯한 1동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연산홍 50주를 식재하고 조각상을 설치했다.

 지난 429일 안성1동장 이임식을 갖는 정덕훈 안성1동장은 뜻 깊은 날 비봉산에 연산홍을 심으며 예쁜 동산을 조성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비봉산은 관내 시민들뿐만 아니라 외부에서도 많이 찾는 안성의 대표 산으로 비봉산을 찾는 분들이 동산을 보고 환한 웃음을 지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비봉산 동산 만들기를 제안한 봉··안 마을협의체 대표이자 숭인1통 통장을 맡고 있는 김상원 통장은 앞으로도 봉숭안 마을협의체를 중심으로 안성1동을 아름답고 살기 좋은 지역으로 조성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봉·안 마을협의체는 봉남동, 숭인동, 안성종합사회복지관이 만드는 행복마을의 약자로 봉남동, 숭인동의 발전과 마을공동체를 강화하기 위한 마을공동체로 화합을 도모, 함께 화합과 소통을 통해 상생하고, 발전하는 전국 최고 공동체 마을을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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