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 외길 걸어온 참스승 높은 공적 기려

사도대상 수상자 시상·스승존경 풍토 재정립

영예의 대상 수상자

현매초등학교 구영애 교장

안성여자고등학교 정상용 교감

일죽고등학교 이중헌 교사

 교직을 오로지 천직으로 여기고 투철한 국가관과 교육발전의 신념속에서 평생을 사도 실천에 헌신해 온 참다운 스승을 찾아 그 숭고한 뜻을 높이 기리는 것은 물론, 스승 존경의 사회적 풍토를 조성해 바른 새교육자상 정립과 안성교육을 한층 더 발전시키기 위한 제26회 안성사도대상 시상식이 12일 오후 3시부터 안성시민회관 대강당에서 거행되었다.

 지구촌이 하나 되는 세계화 글로벌 시대를 맞아 교육의 중요성이 새롭게 대두된 이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도 외길을 묵묵히 걸어온 스승의 높고 깊은 뜻을 기리고 스승의 권위와 신뢰를 높여 자긍심과 보람을 갖게 하는 이날 기념식에는 사도대상위원장인 황은성 안성시장, 김학용 국회의원, 유광철 시의회의장, 정진권 안성교육장을 비롯해 각급기관 사회단체장, 교사, 학생, 학부모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사도대상수상자를 축하했다.

 사도대상 공적심사위원회 송기준 회장은 이번 대상 수상자로 7명의 교육자가 추천되었다.” 추천된 분들은 모두 투철한 사명감과 교직관을 가지고 사도 실천에 앞장서 온 훌륭한 선생들이다.” 강조했다. 이어 수상자로 선정된 현매초등학교 구영애 교장, 안성여자고등학교 정상용 교감, 일죽고등학교 이중헌 교사가 선정됐다.” 라면서 수상의 영예를 안은 3명은 지역에서 존경받는 스승상 정립에 솔선수범하는 교육계의 사표가 되기에 수상자로 선정했다.” 고 선정 경위를 밝혔다.

 이날 사도대상 위원장인 황은성 시장은 수상자에게 상패를 수여했으며, 정진권 교육장은 순금으로 만든 메달을 목에 걸어주면서 안성교육을 발전시키는데 헌신한 공적과 노고를 치하했다.

 황은성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우리나라는 인적 자원을 근간으로 한 높은 교육열과 이에 대한 교사와 학생, 학부모들의 열정은 세계에서도 그 유례를 찾기 어려울 만큼 독보적이다.” 라면서 아이를 낳는 것은 부모이고, 가정교육도 중요하지만 정작 그 아이들을 사회의 구성원으로 올바르게 키워내는 것은 여기 계신 모든 선생님들의 위업으로 가능하다.” 강조했다.

 황 위원장은 이어 소득수준이 올라가고 경제상황이 아무리 좋아 진다해도 교육에 대한 희망이나 비전 없이 내일의 희망을 논할 수 없다.” 우리 시에서는 교육적 책임을 함께 분담하고자 학교시설개선은 물론 양질의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면서 더 나은 교육환경 구축을 위한 행정, 재정적 지원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교육도시를 만들어 가겠다.” 약속하고 모든 선생님들께서 높은 긍지와 사명감으로 우리 교육을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정진권 안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기념사를 통해 급변하는 시대의 흐름 속에서도 교육의 본질은 잃지 않고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 미래를 이끌어 나갈 핵심 역량을 갖춘 인재를 키워내야 하는 스승의 길은 참으로 멀고도 어렵다.” 면서 하지만 단 한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책임교육, 한걸음 더 나아가는 학교 혁신을 위해 선생님의 사랑과 열정 그리고 마을교육 공동체가 함께하는 노력을 통해 교육환경 개선과 배움과 꿈이 있는 학교, 건강한 삶과 배움이 평등한 학교를 만들어 미래의 인재 배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임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안성시사도대상 시상식에 이어 제35회 스승의 날 표창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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