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이 안전하고 교직원은 행복한 학교안전컨설팅!”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 학교안전컨설턴트 양성과정 1기 운영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원장 성기선)은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교장, 교감 및 교육행정실장 등 53명을 대상으로 「학교안전컨설턴트 양성과정 1기」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안전컨설턴트로 활동할 교장, 교감, 교육행정실장이 학교안전컨설팅, 학교안전진단(조직 및 시설), 현장체험학습 안전, 재난안전 등에 관해 학습함으로써 학교안전컨설턴트로서의 역량을 배양하도록 구성·기획되었다.

 직무교육은 첫날 ‘학교안전컨설팅 사업의 이해’라는 제목으로 경기도교육청 재난예방과 윤여무 사무관의 강의를 시작으로 △학교안전컨설팅의 이해, △학교안전진단(시설), △현장체험학습 안전, △학교안전진단(학교조직), △비상대피훈련의 이해, △사고지휘체계와 역할의 이해 등 강의 및 토론을 통해 실무지식을 학습할 수 있도록 편성하였다.

 집합연수 전 ‘학생생활 안전매뉴얼’에 대한 온라인 학습을 통해 짧은 기간이지만 연수의 효과를 극대화하였고, 자율방과 후 시간에는 ‘학생과 교직원이 행복한 학교조경’에 대한 지식을 얻을 수 있도록 하였다.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 성기선 원장은 “이번 학교안전컨설턴트 양성과정 연수를 통해 컨설턴트들이 자부심과 기본 소양을 갖추고 개별 학교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컨설팅을 체계적으로 할 수 있도록 이론, 사례 및 토론을 통해 전문 지식을 습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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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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