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도서관 청소년 진로특강

아시아나항공 색동나래교실 열어

, 날개를 달다승무원 직업특강

 지난 4일 안성시 중앙도서관에서는 청소년 및 학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진로특강 아시아나항공 색동나래교실 , 날개를 달다를 실시하였다. 이날 강연에는 안성시 관내 청소년 중 항공사 승무원에 관심있는 학생과 학부모 90여명이 참여했으며, 승무원에 대한 직업 소개, 꿈과 미래를 설계하는 방법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강사 진송이 승무원은 현직 아시아나 항공 승무원으로 비행이 없는 휴일에 학생들을 위해 교육기부를 통한 봉사를 실천하고자 이번 강연에 참여했으며, 학창시절을 안성에서 보낸 지역인재이기도 하다.

 강연은 승무원의 실제 비행 경험에서부터 우러나는 생생한 체험을 바탕으로 진행되었으며, 항공관련 꿈을 꾸는 학생들에게 자신의 꿈에 한발자국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이다.

 진송이 승무원은 문화향유의 기회가 적은 고향 안성에서 지역 후배들을 위해 강연을 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안성지역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체험을 통해 꿈 꾸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주경 시립도서관장은 진로특강을 통해 청소년들이 꿈을 찾고 주도적으로 키워나가는 기회가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 도서관이 지역의 문화구심체로서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많이 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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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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