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배우는 귀농교육

한경대학교 농식품 분야 창업 확대, 젊은 층 관심 유도 효과

 국립 한경대학교(총장 태범석)내에 대학생들을 위한 귀농귀촌 창업 정규 교과목이 개설된다. 한경대학교는 지난 14일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서 주관·시행 하는 『2016년 대학교 귀농귀촌 창업 정규교과 개설 및 운영사업 주 관기관』에 선정 됐다.

 본 사업은 대학생들에게 농업·농촌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제고시키고, 졸업 후 귀농 귀촌 창업을 준비하는 대학생에게 실전 가이드를 제공 하기 위한 것으로 한경대학교를 비롯해 전국 10개의 대학에 정규 교 과목이 신설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한경대학교는 본격적인 실무 준비를 거쳐 `16년 2학기부터 부터 정규 교과목을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이득환 산학협력단장은 “젊은 층을 위한 농업분야 맞춤형 취·창업 준 비과정 교육지원이 필요한 시점에서 농식품 산업 분야 창업 아이디어 도출 및 구체화를 통해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젊은 층의 관심을 유도 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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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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