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대(三代)가 함께 가꾸는 즐거운 원예활동

안성초교 ‘평생교육프로그램’ 큰 인기

 안성초등학교(교장 안중경)100여년 학교의 전통을 살린 독특한 체험행사를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행사는 학교평생교육 프로그램의 하나로 삼대(三代)가 함께 가꾸는 즐거운 원예활동이라는 주제로 안성시 농업기술센터의 지원과 함께 진행 중인 평생교육프로그램이다. 원예전문가와 함께하는 특색 있는 활동과, 삼대(三代)가 함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참가 신청과정에서부터 많은 가족의 열렬한 호응이 있었다.

 420, 첫 프로그램 시작으로 총 10회기의 프로그램이 45명 가족의 적극적인 참여와 함께 매주 진행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조부모는 요즈음에는 아이들이 학교 갔다 와서 학원 다니느라, 아이들 얼굴도 보기 힘든데, 학교에서 이런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 오랜만에 손자, 손녀와 즐겁게 시간을 보냈다. 앞으로 무슨 일이 있어도 빠지지 않고 활동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겠다. 이런 프로그램 만들어 주신 안성초등학교에 고맙다삼대(三代)가 함께 가꾸는 즐거운 원예활동에 대한 만족감과 앞으로 진행 될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안중경 교장은 삼대(三代)가 함께 가꾸는 즐거운 원예활동은 조부모, 부모, 자녀의 삼대(三代) 간의 화합과 가족애를 고취 시키는데 일조할 것이며, 아울러 공동의 작품 활동으로 상호간의 이해와 존중을 증진시키는 좋은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도록 최선을 다하여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앞으로도 삼대가 함께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 많이 있으니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하여 삼대(三代)가 함께 가꾸는 즐거운 원예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하였다.

 오랜 역사를 바탕으로 하는 안성초등학교는 요즘 새로운 백년을 맞이할 준비로 다양한 평생교육프로그램을 기획중이다. 앞으로도 많은 교육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안성초등학교만의 특색 있는 교육활동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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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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