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대(三代)가 함께하는 별자리 여행’

안성초교 ‘학부모 학생 대상 우주에 대한 관심 흥미 높여’

 안성초등학교(교장 안중경)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하나로 삼대(三代)가 함께 하는 별자리 여행이라는 별자리 관측 체험 프로그램을 별하늘지기 경기남부지부의 지원을 받아 지난 610() 저녁 8시부터 1130분까지 조부모, 학부모, 학생들의 호응 속에 운영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별자리 여행체험을 희망하는 안성초등학교 5~6학년 가족 약 200여명과 함께 진행되었다. 먼저, 밤하늘의 천체 관측 방법 및 별자리 이야기를 별하늘지기경기남부지부 해설사(김철규 안성초등학교 운영위원)에게 듣고, 밤하늘의 천체관측(, 목성, 토성 등)을 실시하였다. 또한, 별자리 O, X 게임을 통해 체험활동을 통해 습득한 지식을 뽐낼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조부모는 옛날에는 밤만 되면 쉽게 볼 수 있었던 별들을 요즈음에는 볼 수 없어서 아쉬웠다. 이런 기회를 통해서 멀리 가지 않고도 손주와 함께 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천체를 볼 수 있어 행복하다. ‘삼대(三代)가 함께하는 별자리 여행프로그램을 만들어 주신 안성초등학교에 고맙고, 올해로 끝나지 않고 계속 이어나가는 프로그램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며 삼대(三代)가 함께하는 별자리 여행프로그램에 대한 만족을 드러냈다.

 안중경 교장은 “ ‘삼대(三代)가 함께하는 별자리 여행은 학생들에게는 직접 별자리를 관측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우주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고, 학부모들에게는 어린 시절 추억을 되새겨 볼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다. 참여자의 만족도가 높은 만큼 2학기에도 다시 한 번 별자리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다.” 라며 삼대(三代)가 함께하는 별자리 여행2학기에도 추진할 것을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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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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