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가 좋아요. 흡연예방! 건강증진!’

안성초교 흡연 해악 주제 6회 성공적 개최

 2014년도에 이어 3년째 흡연예방 중심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안성초등학교(교장 안중경)는 다양한 흡연예방 교육 프로그램운영으로 아이들에게 흡연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교육하고 있다.

 올해는함께가 좋아요. 흡연예방! 건강증진!’ 이라는 주제로 건강의 주체가 되어야 할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흡연을 예방하고 건강을 증진하자는 내용으로 다양한 교육 및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학교에서는 보고 듣는 수동적 교육에서 더 나아가 체험교육을 통한 흡연예방 교육을 위해 62일부터 63일까지 2일간 교육기부 명예교사인 학부모님 65명과 함께 전교생 흡연예방 및 건강증진 체험 교육의 날을 진행하였다.

 학부모 명예교사를 대상으로 흡연의 해악을 주제로 6회에 걸친 연수를 실시하여 학부모 명예교사로 하여금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기본 지식을 갖추도록 한 후 학생들의 발달단계를 고려하여 학년별로 체험학습을 진행하였다.

 체험위주의 흡연예방교육내용은 폐암에 걸린 폐와 건강한 폐를 실제 보고 느낄 수 있게 하였으며 흡연으로 인하여 생기는 타르나 니코틴의 양 등을 직간접 흡연기 실험을 통하여 눈으로 보고 확인할 수 있어 실제적으로 금연의지를 다지는데 효과적이었다. 613에는 금연선포식과 금연서약을 실시하여 학생들과 교직원들로 하여금 금연에 대한 의지를 다지게 하였다.

 안성초등학교는 올해 흡연예방교육의 주제인 함께가 좋아요. 흡연예방 건강증진!’ 에 맞추어 가정에서 금연을 약속한 학부모를 위해 자녀들이 금연 서포터즈가 되어 부모님들의 금연 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금연 서포터즈로 임명된 학생들은 바쁜 일정으로 금연의 의지가 있어도 의료기관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 부모님들을 위해 지역사회 유관기관인 안성시 보건소에서 지원되는 다양한 격려 상품 및 리플렛, 금연에 도움이 되는 각종 물품을 전달하여 부모님이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안성초등학교 교장 안중경은 흡연예방교육 및 건강증진 교육은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한 번의 교육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따라서 학교에서는 매월 흡연의 해악을 알리는 게시자료를 각반에 게시하고 퀴즈대회와 다양한 문예행사 진행, 흡연예방 캠페인 및 흡연예방 뮤지컬 관람 등 흡연의 폐해와 관련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겠다.”며 담배 없는 건강한 학교, 건강한 사회 조성에 안성초등학교가 앞장 설 것을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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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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