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진 비룡초 운영위원장 일일 국회의원으로 활동

김학용 국회의원 주최로 일일 의정활동 체험

 김학용 국회의원은 13일, 이병진 비룡초등학교 운영위원장을 일일 국회의원 으로 위촉하고 의정활동을 체험하는 ‘일일 국회의원’행사를 진행했다.

 제20대 국회 개원이후 첫 번째로 위촉한 일일 국회의원이었으며, 2009년 이래 스물 세 번째로 진행한 행사다. ‘일일 국회의원’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김학용 국회의원과 모든 일정을 함께 소화하며 의정활동을 직접 체험하는 행사로 국회의원의 업무를 이해하고 의정 활동에 대한 시민의 솔직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병진 일일 국회의원은 오전 6시 20분 김학용 국회의원과 함께 안성을 출 발해 오전 10시 김학용 국회의원이 개최한 대한민국 미래혁신포럼 창립기념 초청특강 ‘한국의 미래를 좌우할 5대 리스크, 판을 엎어야 산다!’에 참석 후, 오후 2시 개헌 어떻게 할 것인가 세미나, 저녁 6시 30분 새누리당 여성의원 간담회에 참석하는 등 밤 11시에야 16시간 40분에 걸친 일정을 마칠 수 있었다.

 이병진 일일 국회의원은 “아침부터 밤까지 불이 꺼지지 않는 국회의 모습이 굉장히 인상깊었다”며 “앞으로도 안성과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뛰어주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학용 의원은“앞으로도 다양한 직업군과 연령대의 시민들을 일일 국회의원 으로 모셔 실제 국회의원이 어떻게 일하는지를 가감 없이 보여드리고, 이를 통해 국민과 국회의원이 조금이나마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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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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