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식 안성경찰서장 “치안현장 초도순시”

주민 눈높이서 해결하는 치안활동 전개 당부

 안성경찰서(경찰서장 김종식)지난 14일 오전 공도지구대를 시작으로 3일간에 걸쳐 관내 지구대와 파출소를 살피기 위하여 초도순시에 나섰다.

 이번 초도순시를 통해 관내 치안현장 및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관내 불우한 이웃들을 방문, 직접 면담실시를 통해 범죄위험과 불편사항을 꼼꼼하게 살피고 생필품 등을 전달함으로써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감동치의 첫 발자국을 내딛였다.

 김종식 서장은 주민의 눈높이에서 주민이 무엇을 바라는지, 무엇에 불안해 하는지 정확히 진단하고 해결하려는 자세로 치안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을 강조하며, “시민에게 감동치안을 제공하고 먼저 주민에게 다가가는 안성경찰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지역

더보기
‘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