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대, 국립대 직원역량강화 운영성과 우수대학에 선정

인사제도 개선·직원교육훈련 강화 등 성과

 한경대학교(총장 태범석)는 교육부가 평가한 ‘2016년 국립대 직원 역량강화 운영성과 평가’에서 우수대학으로 선정되어 높은 수준의 교육행정 역량을 인정받았다.

 한경대학교는 이번 평가 결과로 모범 공무원 추가 배정, 국립대학 혁신지원 사업 평가 시 가산점 반영 등의 인센티브를 받게 되었다. 국립대 직원역량강화 운영성과 평가는 전국 38개 국립대학을 대상으로 규모, 특성 등을 고려해 진행되었으며, 인사행정 인프라, 성과·보상·보직관리, 교육훈련, 대학별 특성화, 향상도 등 5개 영역으로 구분하여 평가 되었다.

 한경대학교는 이번 평가에서 △기관장의 높은 역량강화 의지 △ 직원 핵심역량 모델링 컨설팅을 통한 차별화된 인재상과 핵심역량 체계 구축 △인사제도 개선 및 교육훈련과의 연계 실시 △능력과 실적 중심으로 이뤄진 승진·보상·포상 등 인사의 공정성 △예산 축소에도 불구하고 1인당 2,991천원에 이르는 교육훈련비의 투입(전년대비 55% 상승) △예년대비 대폭 강화와 다양화 된 교육훈련 프로그램의 실행 등 직원 역량강화 시스템을 지속적 으로 보완 개선한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태범석 총장은 “이번 평가로 한경대가 어느 국립대학에도 뒤지지 않는 행정역량을 갖추었음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앞으로 양질의 교육행정 서비스 제공뿐만 아니라 대학의 경쟁력을 증대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역

더보기
‘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