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농업발전의 주역 한여농 역량강화 세미나 개최

여성농업인 위상제고, 안성농업 발전 위한 역할모색

특강 및 토론, 현장견학으로 지역역량 강화

 안성시는 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 농협 변산수련원에서 여성 농업인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2016년도 한국여성농업인(이하 한여농) 지역역량강화 세미나 및 현장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세미나에는 황은성 시장과 관내농협 조합장, 한여농 안성시연합회 회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강과 사례설명,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외부특강에서는 휴리넷 경영연구소 신순철 소장의 농림축산물 고부가가치를 위한 6차산업화 발상전환 및 성공적 마케팅 전략을 주제로 다양한 사례와 발전방안을 제시하는 시간이 됐다.

 이어 황은성 안성시장은 인사말과 함께 안성시 농업발전 추진방안에 대하여 금년도 분야별 역점시책 설명과 여성농업인에 대한 다양한 역할 강화를 주문하면서 실질적으로 여성농업인에 적합한 인력육성을 위해서는 수요 변화에 대응한 다양한 교육훈련의 중요성과 함께 돈버는 농업으로 농업농촌의 미래개척이 필요하다고 한여농 회원들과 열띤 토론을 벌였다.

 또한, 농촌사회의 중요한 인적자원인 한여농 회원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개선방안을 적극 검토해 나갈 것을 관계자에게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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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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