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산초 학생자치회 전교생 대상

나라사랑 페이스페인팅 실시

 죽산초등학교 학생자치회에서는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점심시간에 학교 현관에서 전교생 약 2백 명을 대상으로 나라사랑 페이스페인팅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순수하게 학생자치회에서 결정하고 기획, 진행했는데 첫날에는 1,2학년이, 21일에는 3,4학년이, 23일 경우 5,6학년이, 끝날에는 추가 희망자들이 페이스페인팅을 받았다.

 4~6학년 각 학급에서 그림에 소질이 있는 학생 24명이 페이스페인팅 어린이 화가로서 활동했다. 4학년 화가들은 1,2학년에게, 5학년 화가들은 3,4학년에게, 6학년 화가들은 5,6학년에게 그림을 그려 주었다.

 4~6학년 학급 임원 및 전교 임원 24명은 진행요원으로서 행사 진행 및 질서지도를 담당했다. 페이스페인팅의 주제는 우리나라의 상징인 태극기, 무궁화, 한반도 지도와 독도, 한글 자모, 우리나라 대표 음식(김치, 비빔밥, 된장찌개)등이며, 32개의 도안이 준비되어 학생들이 자신이 원하는 모양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었다.

 죽산초 5-2 이혜빈 어린이는 페이스페인팅은 참 좋았다. 우리나라의 꽃인 무궁화 그림이 정말 예뻤다. 세종대왕도 캐릭터 인형 같았고, 자랑스러운 태극기에는 우리의 문화가 느껴졌다.”고 말했다. 죽산초 5-2 홍민우 어린이는 페이스페인팅이 재미있었고 또 해보고 싶다. 친구들이 직접 그려주었기 때문에 더 좋았다. 나라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나라사랑 페이스페인팅을 통해 어린이들은 나라사랑의 마음을 고취하고 선후배 간의 정을 돈독히 하게 되었으며, 학교는 즐거운 곳이라는 인식을 갖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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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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