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발전 모범단체 안성 jc 행복사랑 장수사진 촬영

친할머니처럼 다정한 효도 모습에 눈물 글썽

 안성청년회의소가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행복사랑 장수사진을 찍어주는 봉사활동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진행을 해 어르신들께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 주었다고 밝혔다.

 지난 5일과 12일 이틀 동안 안성 느티나무 휴(대표 박희수)와 소속회원 스튜디오에서 관내 어르신 그리고 요양원에서 지내는 어르신들을 초대해 다과상과 함께 헤어, 메이크업과 함께 예쁜 한복을 준비해 가장 즐겁고 예쁜 모습을 간직하시라는 의미로 촬영을 해 참가 노인들을 즐겁게 해주었다.

 안성청년회의소 이욱재 회장은 저희 신조에 봉사가 인생에 가장 아름다운 사업임을 우린 믿는다란 표어가 있지만 어르신들과 함께 즐겁게 보내는 이 시간이 봉사라기 보단 즐겁게 소통 할 수 있는 시간이 되는게 더 좋은 것 같다.”라고 전하며 매해 더 좋은 행사로 지역 어르신들과 즐겁게 소통하고 싶다. 노력하겠습니다.”고 전했다.

 느티나무 휴 박희수 대표는 본인도 이 청년회의소 28대 회장으로 지금 젊은 회원들이 이 지역을 위해 이런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과 만날 수 있는 시간을 갖는 것도 있지만 봄에 열리는 안성시민을 위한 자전거 타기 행사라든지 유소년 축구대회 라든지 많은 지역민들을 위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촬영하는 동안 안성청년회의소 회원들은 거동이 불편한 어른신들 한 분 한분을 옆에서 부축하며 친할머니처럼 다정하게 말벗을 해주는 모습을 보고 안성지역 요양원 어르신들은 손자들의 손을 꼬옥 잡듯 연신 눈물을 흘리며 너무 기분이 좋아서 눈물이 난다.”라며 회원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계속 하는 눈물겨운 광경으로 보는 사람들의 눈시울을 뜨겁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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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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