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본부 안성지사(지사장 주윤태)는 지난 23일 오후 3시부터 안성시 고삼면에 위치한 고삼저수지에서 2016년 을지연습 수리시설 응급복구 실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응급복구 실제훈련은 북한 전투기가 고삼저수지 제방에 미사일을 투척하여 제방 일부가 파괴되고 저수지 물이 쏟아져, 하류부의 침수피해 발생하는 상황을 가상화하여 실시한 것으로 민·관·군의 신속한 공조체제로 상황에 대응하고 응급복구를 실시하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1차로 상황발생 직후 비상체제로 돌입하여 상황실을 설치하고 유관기관에 신속한 상황전파와 지원요청을 하고, 2차로 부상자 등 인명피해자를 구조한 후 복구반과 긴급동원 업체를 투입하여 응급복구를 실시, 3차로 지역주민 안정화 및 항구복구 대책을 수립하여 비상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는 훈련으로 마무리 하였다.
훈련 종료 후 연습관으로 참석한 경기지역 전승주 본부장은 “어떠한 재난에도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면서 폭염 속에서도 열심히 훈련에 임해준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주윤태 지사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유사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국가안전을 지켜나갈 것”을 강조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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