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 여름나기 사랑나눔 대방출”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 이동푸드마켓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심숙희) 부설 안성시기초푸드뱅크는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찾아가는 이동푸드마켓을 실시, 큰 호응을 받았다.

 20168월에 진행된 이동푸드마켓은, 좋은이웃들 희망봉사단, 안성소방서 여성의용소방연합대, 자가차량 봉사자, 방문보건팀, 안성2동 부녀회 팀 등이 함께 해 재가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식품꾸러미를 전달했다.

 심숙희 회장은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녹록치 않은 상황에도 우리 지역의 어려운 저소득층 분들을 위해 따뜻한 사랑으로 후원해주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 이러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생활하시는 취약계층분들의 생활의 어려움과 건강 등을 체크하여 다양한 서비스가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좋은이웃들 희망봉사단(최현정)연일 찜통더위 속에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식품꾸러미를 전달하면서 건강과 안전이 너무 걱정되어 어르신들의 안부를 물의니 오히려 이 더위에 어떻게 왔냐며 나를 걱정하시는 모습에 눈물이 앞을 가렸다.고 전하였다.

 이번 이동푸드마켓은 차량 및 봉사단을 통해 340여 재가가정에 전달 됐으며, 전달된 물품은 쌀345, 식품꾸러미130등 총 8여종(환가 12,278,000)이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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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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