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소방서(서장 권은택)는 지난 9일 밤 9시 50분경 안성시 서운면 현매리 34번 도로상에서 발생한 교통사고자 2명을 신속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구조구급대가 도착했을 당시 1톤 포터차량이 전복하여 요구조자 2명 모두 빠져나오지 못하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구조대원은 요구조자 상태를 확인하고 안전조치(응급처치) 후 차량 전면 유리를 파괴하여 요구조자를 차량 밖으로 안전하게 구조했으며 구급대원들은 경추보호대 및 부목 등을 이용해 신속하게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했다.
현장에 출동한 박병수 2팀장은“밤길운전은 전방시야가 좁아져 추돌 사고로 이어지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 한다”며“현장에 출동할 때마다 내 가족을 구한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구조 활동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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