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자원봉사센터 대한적십자사 안성봉사회

경기방송 후원 『사랑 愛 집고치기』 활동 펼쳐

 안성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7일부터 912일에 걸쳐 대한적십자사 안성봉사회 회원분들과 함께 안성시 일죽면, 미양면에 위치한 저소득층 2가정을 대상으로 경기방송후원 사랑 집고치기 활동을 펼쳤다.

 이번 집고치기 대상자들은 안성시무한돌봄센터에서 추천받아 어려운 형편 탓에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시는 기초생활수급자 2가구를 선정하여 온정을 전하고자 주거환경 개선활동을 실시하였다. 활동 전 봉사단체 회원들과 몇 차례 사전방문을 통해 대상자들의 욕구를 적절히 반영한 맞춤형 집고치기 활동으로 노후 된 도배장판 및 싱크대 교체 활동으로 이루어졌다.

 안성시자원봉사센터 신수철 센터장은 무더운 날씨에서도 우리주변의 소외된 계층을 위해 구슬땀을 흘려 주거환경 개선에 적극 앞장선 대한적십자사 안성봉사회에 감사드리며 대상자분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 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기쁘다. 앞으로도 센터에서는 지역 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사업들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안성3동봉사회 유효근 회장은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진행 할 수 있도록 좋은 기회를 주신 안성시자원봉사센터 신수철 센터장님께 감사드리며 이번활동을 계기로 봉사단체 회원들간의 관계가 돈독해졌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려운 분들을 위해 열심히 봉사활동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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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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