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아양동에 위치한 내혜홀초교에서 학교폭력 근절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안성경찰서장과 경찰관, 교사, 학생, 어머니폴리스 등이 9일 오전 8시부터 1시간에 걸쳐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70여명이 넘는 인원이 캠페인에 참여하여 아침부터 내혜홀초 교문 앞이 북적거렸고, 등교를 하던 학생들과 경찰관·교직원·협력단체 등은 친구사랑을 실천하고 학교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한 목소리로 “친구야 사랑해”, “예쁜 말 고운 말 쓰자”를 외쳤다.
특히 이날 캠페인에는 안성경찰서(경찰서장 김종식) 직원과 ‘학교폭력 예방 지킴 이’인 어머니폴리스 회원들이 다수 참여하고 학생회 30여명이 함께 참여하여 ‘학교폭력 예방 합동 캠페인’을 돕는 등 캠페인을 더욱 빛나게 했다.
또한 안성경찰서(경찰서장 김종식)에서는 2학기를 맞이하여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어머니·학부모 폴리스 등 시민협력단체와 함께 지속적인 합동 캠페인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한편, 안성경찰서 김종식 서장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학교폭력예방에 모든 학생들과 관계기관 구성원들이 참여하고 노력해야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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