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기능경기대회가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8일간 서울공업고등학교를 비롯한 경기기계공업고등학교, 한양공업고등학교, 용산공업고등학교, 성동공업고등학교, 선린인터넷고등학교, 서울시 동부기술교육원, 열린경기장 등 8개 경기장에서 모바일로보틱스 등 49개 직종 17개 시·도 대표선수 1916명과 800여명의 기술위원이 모여 가장 큰 규모의 대회로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안성두원공업고등학교(교장 이인규)는 귀금속공예, 보석가공분야에 3명의 학생이 출전했다. 귀금속공예 직종에 출전한 전성혜(디지털산업디자인과 3학년, 지도교사 김수옥)학생은 뛰어난 기량을 뽐내며 은메달을 획득하였으나, 귀금속공예직종의 오희주(디지털산업디자인과 3학년, 지도교사 김수옥)학생과 보석가공직종에 출전한 노현정(전기전자과 3학년, 지도교사 송재룡)학생은 아쉽게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이날 은메달을 획득한 전성혜 학생은 국제기능올림픽에 출전할 국가대표 선발전에 나설 기회가 주어져 또다시 안성두원공고의 명예를 드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두원공업고등학교는 창조경제를 견인할 특성화 사업 일환으로,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취업보장형 유니테크 사업, 기술사관 육성 사업을 통하여 기계, 전기·전자, 디자인 특화 기술인 육성에 힘쓰고 있다.
특히 귀금속공예, 보석가공 분야에서 계속해 전국기능대회에서 입상 하는 등 명문고로 계속 발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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