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기능경기대회 두원공고 명문기능고 입증

귀금속공예직종 은메달 획득

 전국기능경기대회가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8일간 서울공업고등학교를 비롯한 경기기계공업고등학교, 한양공업고등학교, 용산공업고등학교, 성동공업고등학교, 선린인터넷고등학교, 서울시 동부기술교육원, 열린경기장 등 8개 경기장에서 모바일로보틱스 등 49개 직종 17개 시·도 대표선수 1916명과 800여명의 기술위원이 모여 가장 큰 규모의 대회로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안성두원공업고등학교(교장 이인규)귀금속공예, 보석가공분야에 3명의 학생이 출전했다. 귀금속공예 직종에 출전한 전성혜(디지털산업디자인과 3학년, 지도교사 김수옥)학생은 뛰어난 기량을 뽐내며 은메달을 획득하였으나, 귀금속공예직종의 오희주(디지털산업디자인과 3학년, 지도교사 김수옥)학생과 보석가공직종에 출전한 노현정(전기전자과 3학년, 지도교사 송재룡)학생은 아쉽게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이날 은메달을 획득한 전성혜 학생은 국제기능올림픽에 출전할 국가대표 선발전에 나설 기회가 주어져 또다시 안성두원공고의 명예를 드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두원공업고등학교는 창조경제를 견인할 특성화 사업 일환으로,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취업보장형 유니테크 사업, 기술사관 육성 사업을 통하여 기계, 전기·전자, 디자인 특화 기술인 육성에 힘쓰고 있다.

 특히 귀금속공예, 보석가공 분야에서 계속해 전국기능대회에서 입상 하는 등 명문고로 계속 발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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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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