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장배 시민골프대회 통해 이웃돕기 참여

모금된 성금 취약계층 난방비 서부무한돌봄에 후원

 안성시골프협회(회장 황철수)가 주관하고 안성시체육회가 주최한 제 16회 안성시장배 시민골프대회가 지난 30일 파인크리크 컨트리클럽에서 200명의 골프 동호인들이 참여하여 총 6시간에 걸쳐 열띤 승부를 펼치며 성료되었다.

 이 대회는 단순 경기 진행뿐만 아니라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기금 마련 모금 행사를 펼쳐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벤트홀을 오픈하여 대회에 참여한 시민들이 자유롭게 기부할 수 있도록 모금함을 설치하였고, 당일 모금된 397만원은 안성시서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팀장 유원근)에 후원하여 동절기 취약계층 난방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대회를 주최한 황철수 회장은 안성시는 골프를 즐길 수 있는 좋은 환경조건인 만큼 앞으로도 골퍼들이 맘껏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대회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시민들의 자유로운 모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더욱 뜻 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모금액을 전달 받은 서부무한돌봄 유원근 팀장은 즐거운 스포츠 활동과 더불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안성시골프협회 관계자분들과 참여해주신 시민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이번 모금된 금액은 동절기 취약계층 난방비로 사용 할 것이며, 지역 내 지원이 필요한 이웃에게 투명하게 잘 사용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안성시골프협회는 2000년부터 매년 시민골프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해마다 나눔 행사를 개최하여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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