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농(强小農)소득기술사업 결과평가회 성황리에 마쳐

부가가치 증대에 따른 농가소득 향상을 목표로 사업 추진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유수형)는 지난 21일 농업기술센터 비봉관 및 현지포장에서 시범사업 추진농가, 강소농 농업경영체, 농업인상담소장,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강소농 농업연구사업 결과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소득기술과에서는 시설재배지 친환경 생력재배 패키지 시범사업, 유기농 인삼 실증시범 등 총 13개사업 14개소, 시범농가를 대상으로 경영비 절감 및 경영개선, 부가가치 증대에 따른 농가소득 향상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강소농 소득기술사업 결과평가회는 강소농 농업경영체 육성 및 소득기술사업 전반에 대한 결과평가를 통하여 문제점개선방안을 도출하고 농업인의 의견을 수렴하여 대책을 강구하고 사업에 반영하고자 마련된 자리이다.

 특히, 복숭아 우산식 지주시설과 배 덕시설 설치 농가를 견학하고 안성시인삼상토시설 현장 견학을 통하여 농가의 견문을 넓히고 안성 인삼의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새로운 농업기술을 비교 평가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이번 결과평가회에 함께 참석한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유수형 소장은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농업여건 속에서 새로운 농업기술 보급을 위하여 강소농 육성과 안성시 농업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새로운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는데 궁금한 사항은 안성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www.anseongrgo.co.kr), 소득기술과 경영정보팀 031)678-3101~2에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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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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