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맛 추석맞이 이웃사랑 가득 ‘사랑의 쌀’ 전달

복지사각지대 가구 등에 전달 예정

 공도읍 마정리 소재 참맛에서 지난 99일 우리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쌀” 40(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참맛은 1979년 전투식량을 개발한 이후 20여년 이상 군에 전투식량, 특전식량, 공군 구명식량, 해군 구난식량, 식수 등 각종 비상식량을 공급하고 즉석조리식품을 개발 생산해온 아웃도어용 식품 및 기능성 식품 전문생산회사로, 10여 년간 매년 설날과 추석 등 명절마다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을 기탁하고 있다.

 한기현 공도읍장은 추석을 앞두고 한가위 보름달처럼 가득찬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 나서주신 참맛(대표이사 조병철)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매년 명절마다 관내 소외계층에게 나눔의 정을 솔선 실천하는 참맛의 기부에 대해 크게 감명받았다.”고 감사인사를 했다.

 이번 기탁한 물품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기초수급자 중 생계비를 지원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가구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