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농 자율모임체 로컬팜 직거래장터 개장

녹색농업대학 친환경 양파마늘 재배기술 교육 실시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유수형)는 지난 1일 용인시 처인구에 소재한 개그우먼 김미화씨가 운영하는 까페 호미에서 안성시 강소농 자율모임체 육성의 일환으로 농업인 직거래 장터를 개장했다.

 안성시 강소농 자율모임체 로컬팜(회장 오주웅)은 참여농가 10명과 함께 당일 수확한 신선한 농산물을 준비하여 농업인 직거래장터를 개장했다. 개장식에는 개그우먼 김미화씨가 개장을 축하해주기 위해 자리를 함께 해주었으며, 연휴임에도 불구하고 300여명의 고객들이 농산물 구입을 위하여 방문하여 북새통을 이루었다.

 로컬팜은 농업에 뜻있는 농업인들로 구성이 되어 좋은 농산물을 연중 생산하고, 좋은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찾아가고자 만들어졌다. 오주웅 회장은 “향후 전국 각 지역의 강소농 자율모임체들과 연계하여 전국적인 범위로 확대할 계획이며, 지속적인 회원관리를 통한 품질 좋은 농산물을 생산하여 고정 고객 확보와 이를 통한 회원들의 고정 수입 확보에 주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직거래장터는 10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첫째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문의 : 소득기술과경과 경영마케팅팀 (031-678-3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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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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