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안성시지부(지부장 김길수)는 지난 15일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공도읍 마정리에 위치한 이재관 농가 포도밭에서 김길수 지부장, 송명규 경기노조 지역위원장, 최광수 경기농협영업본부장, 경기노조 간부 및 안성시지부 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농협 노·사 합동 농촌일손 돕기를 실시해 농촌현장에 큰 힘이 되었다.
이날 일손지원에 나선 40여명은 이재관 농가 포도밭 7,934㎡(2,400평) 에서 그물망 제거 및 병충해 예방을 위한 포도나무 껍질 벗기기를 실시했으며, 포도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포도 30박스를 구입하는 등 농촌사랑 운동을 실천 해 찬사를 받았다.
이재관 농가는 “혼자 몇 날을 해야 할 작업을 안성시지부 직원과 경기농협 노·사 임직원 분들께서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일손돕기로 도와준데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고마워했다.
경기농협은 전 직원이 일손돕기에 적극 참여하는 것은 물론 최근 태풍(차바) 피해지역 수해복구 및 피해농가를 위한 성금(경기관내 농·축협 포함) 6천만원을 전남, 경남, 제주, 울산지역본부에 전달하는 등 어려운 농촌현실에 힘이 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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