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nge Move로 우리 가족 힐링해요!

가족과 함께하는 평생교육

 안성초등학교(교장 안중경)는 학부모 및 지역주민을 위한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지난 1014일부터 114일까지 4회에 걸쳐서 가족성장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안성초는 올초부터 꾸준히 평생교육을 운영하여 원예활동, 목재체험, 문학기행, 가족야영캠프 등을 추진하여 왔다. 특히 모든 프로그램에 부모와 자녀는 물론 조부모와도 함께 할 수 있어 가족과 함께하는 일상이 흔치 않은 요즘 잔잔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우리 가족 Change Move 힐링 프로그램은 작년 안성초 학부모회에서 2회로 추진했던 교육으로 학생과 학부모 만족도가 높고 재교육 요청이 많아 금년에는 4회로 증설하여 운영한다.

 학교에서는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아동심리동작치료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교육에 참가하고 있는 학생, 부모, 조부모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본 프로그램은 점점 확산되는 가족구성원의 개별화로 가족간 대화 단절은 물론, 개인주의 심화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요즈음 가족공동체에 대한 관계회복을 위한 프로그램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특히 주가 되는 무용동작치료는 심리적·신체적 이완은 물론 예술을 통한 자기표현 및 공감으로 신체와 정신의 건강을 회복하여 가족간의 친밀감을 향상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한다.

 교육에 참가한 전종현(5-5) 학생의 아버지는 바쁜 회사 일정으로 마지막까지 참가 여부를 고민했지만 정작 프로그램에 참여해 보니 정말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이어서 오랜만에 가족 모두가 마음껏 웃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벌써부터 다음주 Change Move 시간이 기대된다.” 라고 말하며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하였다.

 안성초등학교 안중경 교장은 가족간 긍정적 소통을 통한 가족공동체의 역량 강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하여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앞으로도 꾸준히 내실있는 평생교육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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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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