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상휴게소·원곡면사무소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활동 펼쳐

 ㈜영풍, 안성(상)휴게소(본부장 양재근, 소장 박우필), 안성원곡면사무소(면 이종보) 임․직원 20여명은 지난 9일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심숙희) 좋은이웃들과 함께 안성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관내 형편이 어려운 대상자에게 사랑의 연탄 나눔 배달봉사를 펼쳤다.

 이번 연탄나눔 봉사활동에는 안성(상)휴게소 임·직원들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사랑의 연탄 500장과 함께 월동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집수리(바람막이), 전기매트, 이불 1채 등을 전달하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봉사와 기부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전달 받은 원곡면 박 모 씨는 “평생 이렇게 좋은 선물은 처음이라며, 너무 좋아서 잠을 못자고 감사하고 너무 좋다.”며, 안성(상)휴게소, 원곡면사무소에 연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영풍 안성(상)휴게소 양재근 본부장과 박우필 소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주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봉사와 나눔을 준비하게 되었다.”며 “조금이나마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함께 나눔에 참여한 안성원곡면사무소(면장 이종보)는 “관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매년 지역 이웃사랑을 실천해준 안성(상)휴게소 임직원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원곡면도 사랑나눔 봉사활 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선행에 참여한, ㈜영풍 안성휴게소(서울방향은)는 지역에 많은 봉사와 기부로 귀감이 되고 있는 휴게소로,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부산 기점 372km지점인 원곡면 산하리 산68-7에 위치하고 있으며, 단순히 먹고, 쉬고 가는 곳이 아닌, 먹고, 보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고속도로 휴게소의 안성맞춤휴게소로 고객감동의 품격 높은 서비스와 가슴에 남는 고객서비스를 실천하고자 전 직원이 정성을 다하고 있는 안성휴게소(서울방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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