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피해 주민에 안성소방서 “희망 전달”

후원금 120만원과 소화기전달, 감지기 설치, 소화기사용법 안내

 성소방서(서장 권은택)4일 오후 2시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을 찾아가 조속한 피해복구 및 생활안정을 위한 후원금 등을 전달했다.

 이는 지난달 10일 오후 456분경 불의의 화재로 화재발생으로 주택이 전소어 피해를 입은 김 할머니(67)에게 안성소방서는 신속한 피해복구와 생활의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안성농협 하나로마트와 함께 생활에 필요한 생필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후원금 120만원과 소화기전달, 감지기 , 소화기사용법 안내 등 피해주민의 마음을 위로해 주 찬사를 받고 있다.

 안성소방서는 화재피해 주민 중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홀로 사는 노인 및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보험 처리, 관공서 증명서 발급에 필요한 화재증명원 발급, 세금 납부기한 연장과 불에 탄 화폐처리 안내 등 정보를 제공하고 긴급구호물품을 전달하는 화재피해주민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권은택 서장은 화재를 진압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화재피해로 고통 받는 이들에게 도움주고 희망을 전달하는 것 또한 우리가 해야 할 일이다.”면서 적극적인 지원활동을 통해 피해주민이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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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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