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축협 “조합원 전이용대회” 성황리 개최

조합원들 수려한 자연 속에 조합발전상과 조합권간 친목도모

 축산업 발전의 중심 기관인 안성축협(조합장 우석제)은 조합사업 전이용을 도모하고, 조합원간 친목도모를 위해 조합원 전이용대회를 지난 25일부터 2일간 덕유산 국립공원에서 가졌다.

 이번 전이용대회 첫날인 25일은 고삼,공도,금광,대덕,미양,보개,서운면 지역의 조합원을 대상으로 그리고 26일에는 안성동지역,원곡,양성,일죽,삼죽,죽산지역 조합원을 관광버스 총 35대를 동원해 오전 8시 안성공설운동장에서 집결해 각기 덕유산으로 출발했다.

 현지에 도착한 조합원들은 광활한 산림과 수려한 자연환경 속에서 조합이 축산업 발전과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하는데 신뢰를 보내며, 조합원간 친목을 돈독히 했다.

 우석제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김영란법, 무허가축사 문제 등 우리 축산업계에 직면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지만 우리 안성축협은 전국 최대 축산지역 답게 축산농가가 안정적으로 경영을 유지할 수 있도록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약속하고 축산 조합원들은 안심하고 안전한 축산물을 사육, 생산에 전념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