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상공회의소 회원업체 임직원 산업시찰

제천 아워홈 공장 시찰 후 태백정선서 화합 한마당 도모

 안성 경제발전 중심 기관인 안성상공회의소(회장 오원석)는 지난 20~21일 양일간 관내 회원업체 임직원 27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천 소재 아워홈 공장을 방문 하는 등 국내산업시찰을 실시했다.

 식품 제조 및 유통 전문 업체인 아워홈은 1984년 식재 공급 사업을 시작으로 현재에는 식품사업, FS사업, 외식사업, 식재사업을 영위하고 있고, 업계 최초로 과학적이고 선진화된 위생안전 시스템을 도입하여 다양한 종류의 식재를 위생적으로 가공, 공급하며 이를 통해 꾸준히 발전하고 있다.

 특히 제천 공장은 김치만 생산하는 공장으로 김치 제조 전처리 공정의 혁신적인 설비 구축을 통하여 공정자동화된 김치 제조 과정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설비 시설과 운용체계를 관찰한 방문단 일행은 ‘NCS 국가직무능력 표준 이해와 활용이란 주제의 특강과 체육 활동을 통화여 함께 참여한 단원 간의 유대를 강화함으로써 활발한 정보 교류의 장이 되었다.

 사찰을 마친 일행은 태백.정선 일대의 관광지 방문으로 근로자의 사기진작 및 근로의욕을 고취시키는 계기도 마련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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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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