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기 국민독서경진 안성시예선 시상식

새마을문고안성시지부 독서진흥 앞장

 독서를 통해 개인과 국가 경쟁력을 높이고 있는 새마을문고안성시지부(회장 이근옥)는 지난 25일 새마을회관 대강당에서 제36회 대통령기국민독서경진대회 안성시예선대회 시상식을 이용우 새마을회장, 권혁진 안성시의회 의장 등 내빈 및 시상자, 학생, 학부모, 선생님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초··404여편의 작품이 출품하여안성시문인협회 박청자 심사위원장을 비롯한 세분의 심사위원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초등부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로 나누어 입상 단체와 개인에 대해 시상했다.

 이근옥 회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좋은 책을 읽는 것은 역사상 가장 탁월한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는 것과 같다는 말이 있듯이 독서가 인간의 삶과 또 질을 풍요롭게 만드는 가장 결정적인 방법이라며 독서생활화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부탁했다.

 한편 권혁진 의장을 비롯한 이용우 새마을회장도 앞으로 많은 관심으로 국민독서경진대회가 훌륭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협조 당부말씀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대회 최우수, 우수 입상자는 시도예선을 거쳐 중앙대회에 참여하게 된다. 한편 금년도에는 일반부, 가족부 4가정과 개인부 20여명이 참가해 작품의 수준을 높이는 대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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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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