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에 반하고, 나눔으로 세상을 잇다’

산낙지의 집, 커피란의 따듯한 사랑나눔

 산낙지의 집(대표 이종택, 심경원), 커피(coffee)란(대표 고애란)에서는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심숙희)좋은이웃들 봉사단과 연계 협력해, 지난 19일 오전 10시부터 보개면에 위치한 금란복지원(이사장 정금란)을 방문해 금란복지원 생활인 70여명에 따뜻한 사랑 소머리 국밥, 커피 나눔 행사를 가져, 지역을 훈훈하게 했다.

 산낙지의 집(대표 이종택, 심경원)대표는 “지난 안성남사당 바우덕이 축제(9월 29일~10월3일)시 판매한 음식의 수익금 일부를 지역소외계층에 나눔을 주고자 이번 나눔을 실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이번기회를 계기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곳을 찾아 나눔과 봉사를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날, 금란복지원 정금란 이사장은 “휴일에 우리 원생들을 위해 손수 음식과 다과를 준비하고, 즐거운 자리를 마련해주신 산낙지의 집 대표님 내외분과 커피란 대표님,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에게도 정말 감사드린다.”며, “평소에는 찾아보지 못한 따뜻한 손길을 그리워하는 우리 같은 생활인들이 많다.”며, “금란복지원은 지역사회에서 장애인들이 더 나은 삶을 살아 갈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 고 전했다.

 선행에 산낙지의 집(산낙지 요리전문점), 커피(coffee)란(커피전문점)은 안성시 금산동에 소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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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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