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재정 위기 극복 예비대학 협조 요청

이재정 교육감, 교육시민단체와 간담회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11월 16일 오전 경기도교육청 교육감실에서 열린 ‘교육시민단체 간담회’에 참석해 교육시민단체들과 대화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기교육희망네트워크, 경기교육희망포럼, 참교육학 부모회, 경기혁신학부모네트워크, 전국장애인부모연대 경기지부, 친환 경 학교급식 경기도운동본부, 교육재정확대국민운동본부 및 경기도교 육청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경기 교육재정 위기 극복 및 예비대학 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교육시민단체들은 교육재정, 교육급식, 특수교육 등 교육정책을 비롯 해 학부모회, 운영위원회 운영, 혁신학교, 야간자율학습, 예비대학 등 다양한 교육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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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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