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마을 맞춤형 환경교육 시작

마을을 아끼고, 환경을 사랑하는 계기 마련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안성시의 다양한 환경기초시설 등을 견학하고, 환경보호의 소중함과 쓰레기 분리배출 요령 등을 교육시킨 맞춤형 환경교육이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관내 26개교 총 100, 참여인원 2,735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완료하고, 15개 읍··동 성인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마을 맞춤형 환경교육이 1122일 시작해 129일까지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찾아가는 마을 맞춤형 환경교육은 총 16개 마을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생활쓰레기의 분리배출의 중요성 및 분리배출 요청과 생활속 재활용 실천방안, 기후변화 등 환경변화에 대한 이행와 환경보호 필요성 인식 교육 및 미생물을 이용한 EM발효액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2~3시간 동안 마을주민들이 쉽게 모일 수 있는 마을회관 등에서 모여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교육을 통해 마을 주민들이 스스로 쓰레기를 분리배출하고 미생물을 이용한 EM발효액 만들어 생활에 사용하므로써 마을을 스스로 아끼고, 환경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워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시 관계자는 당부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