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지난 2일 한길학교에서 경기도 최초로 ‘안성맞춤 장애학생 진로직업 탐색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한길과 안성교육지원청이 공동주최해 장애학생들의 진로를 탐색하고, 장애인 채용의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관내 기업들이 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다양하고 체험중심의 진로탐색이 될 수 있도록 직업정보관, 직업준비관, 직업체험관을 운영했다.
‘초·중·고 장애학생들의 진로직업탐색을 통한 꿈 찾기’ 프로젝트로 관내 장애학생 및 학부모가 300명이 참석하고 행복 그린넷, 안성상공 희의소 관계자가 참석해 직업상담, 직접 채용을 할 수 있는 기업부스 체험(메이크업, 드립백포장 등)을 통해 장애학생들의 꿈을 찾을 수 있는 실질적인 행사가 이루어졌다.
특히 한길학교에서 그동안 MOU를 체결한 22개 기업들이 행사에 참여해 자리 빛내기가 아니라 직업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학교관계자, 학부모들에게 기회를 제공하는데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장애학생들에게도 사회적 참여기회를 확대하여 직업인으로 살아갈 수 있는 기회를 ‘진로직업 체험의 날’을 통해 구직상담, 면접기술, 취업정보 등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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