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죽산중·고 재경동문회

신임 정연삼 회장 취임, ‘동문회 발전에 노력 다짐’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죽산중·고 재경동문회 총회가 지난 9일 더베네치아 파티에서 많은 내빈과 동문들의 축하 속에 열렸다.

 정연삼 신임 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이 자리는 본인에게 한 없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게 한다면서 “2년 후에 본인이 이 자리에 섰을 때에는 여러분들이 웃으면서 참 잘했다라고 격려해주고, 칭찬을 받을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하는 것이 바람이다고 심정의 일단을 솔직하게 보여 주었다.

 이어 현재 침체된 죽산중·고가 여러 선·후배 동창들의 협조 없이는 살릴 수가 없다는 것을 모두가 공감 할 것으로 안다본인은 이 자리에서 무엇을 거창하게 한다고 말하는 것보다 현실에 충실히 하며, 동문가 결속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해 열렬한 박수를 받았다.

 정연삼 회장은 중학교 20, 고등학교 21회로 이날 선·후배들의 적극적 지지 속에 회장에 취임해 2년간 동문회 발전과 동문간 결속에 헌신할 것으로 기대된다.

 죽산중·고 재경동문회 임원은 고문 김경수, 안장열, 이종일, 유병대, 이종석, 김용석 회장 정연삼 수석부회장 박오균 재정위원장 이무경 홍보위원장 장기석 까페위원장 이정익 운영위원장 성광선 부회장 어재회, 양영석, 오천근, 김학봉, 이주일, 김득수, 윤숙자, 문애영 감사 견성수 총무 원용목 씨 등이 동문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게 된다.

<서울분실 이병원 분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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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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