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안성시 여성단체협의회

사회봉사, 관내고교 찾아가는 성폭력 예방 교육, 소외계층 돕기 앞장

 안성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정옥)는 지난 26일 노인 요양시설인 우술라의 집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재소 어르신들을 따뜻한 마음으로 위로했다.

 안성시 여성단체협의회는 매년 소외계층을 위한 지역봉사 뿐 아니라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으며, 특히 폭력없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관내 고등학교에 찾아가는 성폭력 예방교육 및 폭력근절 거리캠패인을 실시하여 아동과 여성이 행복한 도시 안성시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 이웃사랑 기금은 지난 10월 개최된 안성남사당바우덕이축제 기간 중 여성단체 회원들이 손수 전통차를 만들어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되어, 지난달에 있었던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공동김장 지원금과 우술라의 집 어르신들을 위한 성인용 기저귀를 구입하는데 사용되었다.

 이정옥 안성시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안성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님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져 위문품이 마련되고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앞으로도 한결같은 마음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여성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