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55보병사단은 28일 작전지역 내 군인 사칭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활동을 실시했다. 최근 군 간부를 사칭해 음식점에 대량 주문 후 나타나지 않거나, 군부대 명의의 허위 공문과 위조된 공무원증을 활용해 금전적 피해를 유도하는 범죄가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자판기, 생수, 간식류 등 납품업체를 대상으로 ‘부대 행사’, ‘간부 회식’ 등을 빌미로 대리 결제나 선입금을 요구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와 대응해 국방부 조사본부는 ‘국방헬프콜 센터(1303)’를 통해 누구나 군인의 신분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기 때문에 민원인이 상대방의 이름, 계급, 소속부대, 전화번호 등의 정보를 제공하면, 해당 인물의 실제 군 복무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55사단은 이러한 체계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자 경찰과 함께 지역 상인회를 대상으로 예방 안내문을 배포했다. 안내문에는 군 사칭사기 주요 수법과 허위 공문 제시 사례를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사칭이 의심되는 경우 반드시 확인해야 할 핵심사항(소속 부대, 계급, 이름 직통 연락처 등)을 명시해 상인들이 실질적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55사단은 지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평택안성지부(지부장 유정화)가 1일 평택 배다리생태공원 빛의 광장에서 제7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예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평화 실현을 위해 내가/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70여 명의 어린이와 청소년이 참가해 전쟁 없는 세상, 친구와의 화합, 지구 환경 보호 등 각자가 생각하는 평화의 모습을 자유롭게 그림으로 표현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등록과 개회식을 시작으로 진행됐으며 IWPG 회원 및 평화위원회,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현장에서는 ▲스티커 타투 ▲평화인증샷 포토존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 홍보 부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돼 참가자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여성유권자 경기연맹 안성지부 박근미 회장은 축사를 통해 “여러분은 모두 훌륭한 예술가이므로 자유롭게 상상력을 펼쳐 그림으로 표현해 주시길 바란다”며, "의미 있는 자리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정화 지부장은 “어린이들이 평화를 주제로 그림을 그리는 활동은 단순한 미술 시간이 아니라 평화를 스스로 고민하고 표현하는 값진 교육”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어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안성시가 대학생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안성시는 사전투표일을 하루 앞둔 지난 28일, 한경대학교 학생회관에서 대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투표 참여 독려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과 시청 관계 공무원들이 직접 참석해 학생들에게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사전투표 제도에 대한 안내를 실시했다. 김 시장은 “주소지가 안성이 아니어도 사전투표는 전국 어디서나 가능한 만큼, 주변 가까운 투표소를 이용해 소중한 권리를 행사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에 학생들은 적극적으로 화답하며 투표 참여 의사를 밝혔다. 한편, 안성시는 사전투표가 실시되는 5월 29일과 30일에 앞서 관내 15개 사전투표소를 사전 점검했다. 시 관계자들은 투표 시스템 작동 여부, 안내문 부착 상태 등 전반적인 준비 사항을 확인하며 투표소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공도읍 사전투표소를 직접 찾아 현장을 둘러보며 사전투표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시 관계자는 “안성시 사전투표소는 철저한 사전 준비를 마친 상태”라며 “시민들께서는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사전투표소를 이용해 반드시 투표에 참여해 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제 21대 대선 후보의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이하 위원장)은 중앙시장 입구에서 대규모 지원 유세를 진행했다. 이번 유세는 백승기 안성지역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의 사회로 열띤 분위기에서 진행되었으며, 약 2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해 안성발전과 정권교체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윤종군 국회의원은 유세에서 “이재명 후보가 언론을 통해 ‘거칠고 위험한 인물’로 비춰져 왔지만, 경기도지사 시절 가까이에서 함께 일해 본 그는 따뜻하고 세심한 사람”이라며 인간적인 면모를 강조했다. “그러한 성정이 일에서도 나타난다. 성남의료원, 무상교복, 청년배당(청년기본소득) 정책이 그래서 나올 수 있었다” “할 수 있는 것만 약속하고 약속한 것은 지키는 이재명 후보의 성실함을 믿는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윤의원은 ”이재명 후보의 잠실~안성~청주를 연결하는 광역급행철도 민간투자사업 지원 공약은 실현 가능하며 나도 최우선 과제로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찬대 위원장은 “윤석열의 비상 계엄을 두시간 반 만에 해제할 수 있었던 것은 장갑차와 무장한 군인을 막아선 시민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지난 비상계엄 선포에서 헌재의 윤석열 탄핵 인용까지의 과정을 언급했다.
안성시가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시민들의 소중한 한 표 행사를 독려하기 위해 전통시장에서 투표 독려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김보라 안성시장과 관련 부서 공무원들이 함께 참여해, 전통시장 상인들을 직접 만나 선거 참여의 중요성을 안내하고 투표를 독려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안성시에는 총 15개소의 사전투표소와 64개소의 본 투표소가 설치될 예정이며, 사전투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로 진행된다. 다만 죽산면은 동안성시민복지센터, 고삼면은 종합복지회관, 안성2동은 내혜홀초등학교에서 사전투표를 진행한다. 시는 선거일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들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투표는 시민의 권리를 행사하는 가장 평화롭고 강력한 도구”라며 “많은 시민이 소중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안내와 홍보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는 5월 29일과 30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어느 투표소에서나 가능하다. 본 투표는 6월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에 따라 지정된 관할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국민의힘 김문수 대통령 후보는 26일 오전 10시 20분, 안성시 서인사거리(중앙시장 일대)에서 열린 안성 집중 유세에서 안성시민 앞에 지역 핵심공약을 발표하며 강력한 지지를 호소했다. 김문수 후보는 “동탄에서 끊긴 GTX-A 노선 연장을 예타면제 사업으로 신속히 추진해 안성까지 연장하여 교통 불균형을 해소하고, 서울 30분 시대를 실현하겠다”고 밝혔으며, “이미 유치한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를 국가산업단지로 조속히 착공하여, 수도권 남부 최대의 신산업 중심지로 키우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문수 후보는 “안성은 조용하고 살기 좋은 양반 도시로, 청룡사 대웅전, 칠장사 등 문화유산이 풍부하다”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적 자산을 언급했고, “평택, 용인, 천안 등 인근 지역과 비교해 상대적 박탈감이 있는데 중앙정부의 강력한 지원으로 지역발전을 선도해 가겠다"고 힘 주어 말했다. 또한 김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겨냥해 “저는 어디 가서 총각이라고 거짓말한 적이 없다. 제 아내가 보장한다”며, “저는 도지사 시절 재판을 받거나 감옥에 간 적이 없으며, 이재명 후보는 감옥에 가지 않기 위해 방탄 입법을 하고 있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어 “방탄 독재,
안성의 2030 청년 146명이 28일 청년의 기회와 희망이 있는 나라를 위해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을 했다. 윤종군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진행된 이날 지지선언에는 지지의사를 밝힌 청년들을 대표하여 14명의 청년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우리나라는 빨리 국정을 정상화해 경제위기를 극복해야 청년에게 미래가 있다”며 “청년에게 기회와 희망을 품게 할 수 있는 실력 있는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지지선언 전 참석자들과 윤종군 국회의원과의 간담회가 있었다. 이 자리에서 김동수 청년은 “청년의 미래를 불안하다. 급여는 작은데 부모에게서 독립하려면 당장 월세가 부담이 된다”며 “좋은 일자리와 저렴한 청년 주택 보급을 확대해 달라”고 요구하였다. 20대인 문지민 청년은 “안성은 청년이 즐길 거리가 없다. 청룡저수지의 수상레저 스포츠 확대를 검토해 달라”고 건의했다. 한편 소민우 청년은 “지금 2030 젠더 갈등이 심하다. 경제적 불평등과 극심한 경쟁이 원인이라고 생각한다. 정치권의 갈라치기도 한 원인으로 보인다”며 “근시안적인 정책으로 해결이 어렵다. 민주당에서 장기적 관점으로 합리적이고 균형 있는 정책과 경쟁 완화를 위해 안정적인 청년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달
전국 시군구 단위 지역주간신문 165개사 연합체인 한국지역신문협회는 6월 3일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국민들의 선거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후보의 정책과 공약을 전달하기 위해 주요 후보 인터뷰를 추진했다. 인터뷰는 일정상 서면으로 진행됐는데 먼저 인터뷰에 응한 기호2번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의 공약을 소개한다. 기호1번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인터뷰도 추진중이며 진행되는 즉시 보도할 예정임을 밝혀둔다. (편집자 주) 1. 김문수 후보님께서는 이번 대선에 임하는 후보자님의 각오는 무엇인지, 그리고 이번 대선의 의미를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절박함을 넘어 필사즉생의 각오로 뛰고 있다. 이번 대선은 단순한 정권 재창출 차원을 넘어 대한민국 존망을 가르는 선거이다. 입법부를 장악한 이재명 일당이 사법부를 겁박하는 데 이어, 이번 대선을 통해 행정부 장악을 시도하고 있다. 대한민국은 삼권분립이 파괴된 독재 전체주의 국가로 전락할 위기에 봉착해 있다. 다시 말해 이번 선거는 김문수의 자유민주주의와 이재명의 전체주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역사적 선거이다. 저 김문수는 한 치의 흔들림 없이,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결연한 각오로
더불어민주당 경기도 선거대책본부가 경기도간호조무사회의 정책제안과 회원모임 지지선언을 이끌어냈다. 경기도의회 황세주 의원의 주도로 이루어진 이번 지지선언으로 경기도 내 직능단체의 이재명 후보 지지세는 날이 갈수록 확장되는 모양세다. 지난 20일 오후, 수원 마라톤빌딩에서 경기도간호조무사회 지도부(이명옥 회장, 이아란 수석부회장, 김현주 총무부장)는 더불어민주당 경기도 선대본에 정책제안서를 전달했다. 제안서는 경기도간호사회 이명옥 회장이 더불어민주당 김남희(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광명을) 국회의원에게 직접 전달되었는데, △간호조무사 시험응시자격 개선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간호조무사 활용 및 역할 확대 △간호조무사 처우 개선 △아동학대 등 신고의무자에 간호조무사 포함 △2025년도 추경에 간호조무사 관련 예산 증액 등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어, 경기도간호조무사회 유현숙 회원 대표를 포함한 회원 모임의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도 이어졌다. 지지선언문에서는 “우리가 바라는 사회는 평화와 상식이 지배하고, 권위주의나 폭력이 아닌 협치와 포용의 정치가 실현되는 사회다”라며, “이재명 후보는 사회적 약자와 서민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을 통해 국민 삶의 질을
경기도 장애계가 이재명 대통령 후보에 대한 지지를 전격 선언했다. 20일, 수원 마라톤빌딩에서는 사단법인 경기도장애인재활협회 이영재 회장을 비롯해 장애 당사자와 장애인 가족, 그리고 장애인복지 현장에서 활동 중인 종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를 밝혔다. 이번 지지선언은 경기도의회 황세주 의원(더불어민주당, 복지위 부위원장, 비례대표)의 주도로 이루어졌다. 이 자리에서 이영재 회장은 “경기도에는 58만 장애인과 230만 장애인 가족이 있다. 이들은 이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맞이할 길목에 서 있다”며, “장애와 비장애를 구분하지 않는 하나 된 삶을 위해 이재명 후보와 함께하고자 한다”고 지지 배경을 설명했다. 이수진 국회의원은 “장애 당사자 분들의 생각과 경험이 정책과 법안에 담기는 것이 진짜 복지국가라고 생각한다. 여러분들의 말씀을 항상 귀담아듣겠다”며, “이재명 후보의 장애인 공약에는 장애인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 강화, 이동권 확대, 발달·정신장애인에 대한 돌봄 국가책임제 도입 등이 촘촘하게 준비되어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이 의원은 “장애당사자와 가족의 고통을 개인이 모두 감당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국가가 마땅히 책임져야할 부분이 있다
국민의힘 안성시 선거대책위원회가 김문수 대통령 후보에게 안성 경유 ‘GTX-K(광역급행철도)’ 노선 공약에 이어, ‘GTX-A 동탄선 안성 연장’ 계획도 추가로 반영해 줄 것을 공식 건의했다고 20일 밝혔다. 김 후보는 안성시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철도망 구축을 통한 지역 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동탄–안성–진천–충북혁신도시–청주공항을 연결하는 ‘GTX-K 노선’ 추진을 교통 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다. 이 노선은 현재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서 '수도권내륙선'이라는 일반선 형태로 추진 중이었으나, 김 후보는 이를 광역급행철도로 격상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따라 김 후보가 대통령으로 당선될 경우, 지지부진했던 이 노선의 사업화가 현실화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안성시 선대위는 이에 그치지 않고, 안성 시민이 보다 빠르게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교통 개선책으로 ‘GTX-A 동탄선 안성 연장’을 추가 공약으로 요청해 캠프 측의 긍정적 검토를 이끌어냈다. 김 후보는 경기도지사 재임 시절 GTX-A·B·C 노선을 기획하고 추진 기반을 마련한 주역으로, “GTX를 수도권을 넘어 전국 5대 광역권으로 확대하여 30분 출퇴근 시대를 열겠다”는 철도 혁신 비전을 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수도권 공약으로 제시한 ‘경기남부 K-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조성’ 공약에 안성이 포함되면서 안성시가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 거점 도시로 떠오르고 있다. 윤종군 국회의원실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는 “성남, 수원, 용인, 화성, 평택, 안성에 조성되는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는 연구·개발부터 설계, 테스트, 생산까지 아우르는 완결형 생태계가 될 것이다”고 약속했다, 이와 관련 동신산업단지가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특화 산업단지로 조속히 착공할 수 있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안성시 보개면 동신리 일원에 조성 중인 동신산단은 총 157만㎡ 규모로 약 6,747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2027년 착공,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윤종군 의원은 “안성시 국회의원인 저와 김보라 안성시장, 그리고 당선이 유력한 이재명이 후보가 힘을 합친다면, 안성의 반도체 소부장 산업단지는 반드시 조속히 착공될 수 있다”며 “이재명 후보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안성시는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와 협력해 ‘반도체 소부장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약 287억 원을 투입해 인력 양성 및 신뢰성 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잠실~안성~청주공항을 연결하는 광역급행철도’ 신설을 포함한 안성 5대 핵심 공약을 확정하고, 안성을 수도권과 중부권을 잇는 전략적 성장 거점도시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고 더불어민주당 안성지역위원회가 밝혔다. 이재명 후보의 안성 5대 공약은 첫째, 잠실~안성~청주공항 광역급행철도 신설이다. 총 연장 134㎞, 정거장 13개소 규모로, 약 9조 원이 투입되는 대형 교통 인프라 사업이다. 이 노선은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철도가 없는 도시인 안성에 철도망을 구축함으로써, 안성을 수도권과 중부권을 연결하는 새로운 중부축의 핵심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인데 해당 사업은 민간제안사업 방식으로 실현가능성이 매우 놓으며 2028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둘째, 평택~안성~부발을 잇는 일명 반도체철도 건설로 평택·이천의 반도체 메가클러스터와 안성의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K-반도체벨트를 완성하는 핵심 교통축이다. 총 연장 59.4㎞ 규모에 약 2조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재정사업으로 추진된다. 현재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어 있으며,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이다. 셋째, 화성~안성 고속도로 건설인데
안성시 가족센터(센터장 임선희) 주관으로 지난 17일 열린 ‘2025년 제5회 다양한 가족 한마음 체육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전했다. 이번 다양한 가족 한마음 체육대회는 안성시의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행사로, 다양한 이주배경을 지난 약 260여 명의 가족들이 참여해 여러 프로그램들을 즐기며 가족과 행복한 추억을 쌓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본 행사 개회식에서는 다문화가족 댄스 동아리의 흥겨운 댄스 공연과 안성맞춤 바우덕이 풍물단의 공연이 펼쳐져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팀 대항 체육대회가 열려 다양한 게임에 참여하며 서로 협동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는 작년과 달리, 5월 20일 세계인의 날을 기념하여 안성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의 지역사회 안착과 사회통합에 기여한 유공자 4명을 선발해 표창을 수여하는 시간도 가졌다. 유공 표창 수상자 중 한 명인 안젤리나는 “외국인으로 살며 겪어야 했던 수많은 어려움을 다른 친구들이 겪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서 통역, 정보제공 등 봉사활동을 해왔는데, 이렇게 표창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웃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더 많이 도와 나가겠다”고 말했다. 행
안성시 가족센터(센터장 임선희)가 1인가구 청년층(20~39세)을 대상으로 ‘건강돌봄 프로그램-튼튼살롱 1기’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혼자 사는 청년들이 일상 속에서 흔히 겪는 운동부족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튼튼살롱 1기의 참여자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기초부터 체계적으로 클라이밍을 배울 예정이다. 참여자 모집기간은 5월 23일까지이며, 모집대상은 청년 1인가구 12명이다. 프로그램은 6월 4일부터 8월 6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임선희 센터장은 “혼자 사는 청년들이 운동을 통해 활력을 되찾고 비슷한 또래와의 자연스러운 만남과 소통을 통해 사회적 관계망을 확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청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청방법은 안성시 가족센터 누리집(https://anseong.familynet.or.kr/center/)에서 신청할 수 있다.기타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이나 포스터를 통해 확인하거나 안성시 가족센터(☎031-677-7191~2)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평택지부(지부장 유정화)가 17일부터 18일까지 평택시 이충분수공원에서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외 어린이들이 평화의 의미를 담아 그린 수상작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며 미래 세대의 순수한 시선에서 본 평화의 가치를 공유하는 자리다. 전시된 작품들은 ‘전쟁 없는 세상’, ‘가족과 이웃 간의 화합’, ‘자연과의 조화’등 다양한 시각에서 평화를 표현하고 있다.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 박은정씨는 “어린이들이 그린 그림을 통해 오히려 어른들이 더 많은 것을 느끼게 된다”며 “이런 전시가 평화에 대해 자연스럽게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유정화 지부장은 “수상작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이 평화를 시각적으로 체험하고 평화를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마음의 씨앗을 심게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평화 문화 확산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IWPG 평택지부는 오는 6월 1일 배다리생태공원 빛의 광장에서 제7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예선을 개최할 예정이며 이번 전시회 현장에서 사전 참가 신청도 받고 있다. 한편, 지난해 열린 제6회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일하는 저소득 청년에게 안정적 경제활동 기반을 제공하고 든든한 사회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5월 2일부터 5월 21일까지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 ‘청년내일저축계좌’ 가입 요건은 신청 당시 근로중인 만19세부터~만34세까지 청년 중 근로·사업소득이 월 50만원 초과~ 250만원 이하이고, 청년이 속한 가구의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여야 한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등 기준 중위소득 50%이하인 만15세∼만39세 이하 청년은 현재 근로활동중이며, 월 10만원 이상 근로·사업소득이 있으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은 3년간 매월 10만원(최대 50만원 까지)을 저축하면 정부가 월 10만원을 지원하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청년은 매월 10만원(최대 50만원 까지)을 저축하면 정부가 월 30만원을 지원한다. (문의 복지정책과 678-2211와 읍면동 주민센터)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지난 대설 피해 소상공인 지원 및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2025년 소상공인 이차보전금 지원’을 확대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이차보전 지원은 2025년 5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 차 최대 4%, 2년 차 최대 2.5%의 이자 차액을 지원하며, 기존 이차보전 지원 1년 차 최대 3%, 2년 차 최대 1.5% 지원에서 1%씩 추가로 보전된다. 이차보전 지원대상은 경기신용보증재단에서 소상공인 특례보증서를 발급받아 협약은행(국민, 기업, 농협, 신한, 우리, 하나은행)에서 대출을 받은 소상공인으로, 해당 기간 동안 대출이 실행되어 있는 기존 대출자 및 신규 대출자를 대상으로 적용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확대 보전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자금 마련과 매출 증대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안성시청 일자리경제과 678-2435)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황윤희 안성시의원이 대표발의한 ‘전자파 안심지대 지정 운영 조례(공동발의 최승혁, 이관실 의원)’가 30일, 안성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해 최종 제정됐다. 조례 제정에 따라 안심지대로 지정된 인근에는 송전선로 건설을 위한 도로점용 허가를 요청할 경우, 안성시는 우회하거나 지중화할 것을 권고할 수 있게 됐다. 전자파 안심지대로 지정할 수 있는 대상은 안성시의 어린이집과 아동·청소년 시설, 노인복지시설로 52개소가 범위에 포함된다. 단독건물에 위치한 국공립 어린이집은 의무적으로 안심지대로 지정해야 하고, 나머지 시설은 건물 이용자들의 이해충돌이 없을 경우 안심지대로 지정할 수 있도록 했다. 안심지대로 지정되면 해당 건물에는 기지국을 설치할 수 없다. 기 설치된 경우에는 철거를 권고한다. 아울러 전자파 안심지대 경계로부터 30m 이내에 154kV 이상의 특고압 송전선로가 세워질 경우에는 안심지대를 우회하거나 지하 5m 이상으로 매설하도록 권고한다. 황윤희 의원은 “안성시에 신규 송전선로 건립이 예정되고 있는 만큼 전자파로부터 약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최소한의 규정은 필요하다”고 조례발의 배경을 밝히며, “향후 안성시가 적극행정으로 최대한 많은 공간을 전자파 안심지대로
안성시의회는 지난 28일 열린 제23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내 LNG 열병합발전소 건립 반대 촉구 결의문'을 채택하고, 인근 용인시 원삼면에 추진 중인 SK반도체 산업단지 내 LNG 열병합발전소 건립 계획에 대해 강력히 반대 입장을 밝혔다. 이번 결의문은 이관실 의원이 대표발의로 제안했는데 이 의원은 “발전 대신 환경을 지켜온 우리 안성 시민들이 이제는 일방적 희생을 강요받고 있다”며 “시민의 건강과 미래세대의 삶을 지키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강조했다. 안성시의회는 이번 결의문을 통해 LNG 발전소 건립이 안성 경계에서 불과 2.5km 떨어진 지역에 위치해 있어 대기오염, 수질오염, 온실가스 배출 등 심각한 환경 피해를 초래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하루 36만 톤의 오폐수가 고삼호수로 유입되고, 연간 450만 톤의 온실가스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되는 상황에서, 안성의 친환경 농업과 시민 건강이 중대한 위기에 놓일 것이라는 우려를 표명했다. 이 의원은 “환경영향평가 초안에 안성 시민들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았고, 평가범위 역시 법적 기준(10km)을 무시하고 5km로 축소해 진행된 것은 절차적 정당성을 심각히 훼손한 것”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