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소방서가 3일 김재병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이 안성소방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달 12일 제22대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 취임에 따른 초도순시로 소방본부와 소방서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재병 본부장은 일반현황 및 주요 업무를 청취한 뒤, 최근 전국적으로 대형 산불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른 삼죽 전담의용소방대의 산불 대응 훈련을 참관하여 재난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또한 도기119안전센터 등 현장부서를 방문해 화재·구조·구급 등 각 분야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하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안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새마을운동 제창 55주년 및 제15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이 8일 안성맞춤아트홀 소공연장에서 개최했다. 새마을운동 제창 55주년을 맞아 안성시새마을회(회장 유만곤) 주관으로 열린 기념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윤종군 국회의원,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박명수 경기도의원, NH농협은행 안성시지부 김형수 지부장을 비롯한 각 기관 사회단체장, 새마을 전 현직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의 날 제정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1부 정성헌 한국DMZ평화생명동산 이사장 초청강연, 2부 행사는 기념사, 축사, 유공지도자 표창, 감사패 수여, 새마을노래 제창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새마을운동 발전에 기여한 총 45명에 대해 새마을운동중앙회장, 경기도새마을회장, 시장, 국회의원, 경기도협의회장, 경기도부녀회장, 경기도문고회장, 안성시새마을회장 상 등을 시상했다. 유만곤 회장은 기념사에서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도 알게 해 더 큰 동참을 이끌어 내야할 때”라고 강조한 뒤 “회장으로서 새마을가족이 지속 가능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다짐하며 참석해준 내, 외빈 및 새마을 가족에게 깊은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저작권자 ©
고삼면 새마을지도자회(회장 하정진)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임은자)가 30일부터 2일간 고삼면 행정복지센터 주차장 내 영농폐기물 수거 집하장에서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고삼면 내 도로변과 마을 안길 등에 장기간 방치된 폐비닐과 폐농약병 등 영농폐기물을 집중적으로 수거해 깨끗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민관 협력 행사로 마련됐다. 고삼면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원, 각 마을 이장 등이 함께 참여해 자발적인 환경정비에 나섰다. 하정진 회장은 “환경정화 활동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원 모으기 행사를 통해 쓰레기 없는 깨끗한 고삼면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학열 고삼면장은 “지역 환경 개선과 재활용 인식 확산을 위해 애써주신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농촌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공도읍 이장단협의회(회장 허종욱)가 지난 11일 경북지역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이장 75명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성금 300만 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공도읍 이장단협의회는 각 마을의 대표인 이장들로 구성된 지역 공동체 조직으로, 마을 현안 해결과 주민 복지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 대규모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지역 이재민들에게 작지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자발적으로 성금 모금에 나섰다. 안성시는 이번 이장단의 기탁이 타 지역 재난 상황에 대한 공동체적 연대의식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역 주민 간 유대를 기반으로 형성된 나눔 문화가 도내 전역으로 확산되길 바란다는 입장이다. 허종욱 협의회장은 “공도읍 이장단협의회의 뜻을 모아 마련한 이번 기부금이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도읍 이장단협의회는 다른 지역의 어려움을 지나치지 않고, 적극적으로 힘을 모아 재난 상황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문화원이 벚꽃과 함께하는 봄맞이 체험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벚꽃 구경을 나온 시민들이 추억과 역사가 담긴 ‘전통혼례 체험·포토존’, ‘안성 옛 사진전’을 체험할 수 있도록 4월 11일 열었다. 안성문화원이 주관, 안성향교와 공동 주최로 안성향교 교육관 마당에서 당일 15시부터 21시까지 진행됐는데 이날 한주오거리↔대천동성당사거리 구간에 핀 벚꽃을 구경하러 나온 시민 5백여 명은 준비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겼다. ‘전통혼례 체험·포토존’은 시민들이 우리 전통 혼례복을 착용하고 약식으로 전통 혼례를 치루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안성문화원은 참여 시민들의 핸드폰으로 전통 혼례 체험 과정을 촬영, 참여 시민들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지원했다. ‘안성 옛 사진전’은 안성 시내권 옛 사진 80점을 전시하는 방식으로 구성, 옛 사진전을 찾은 시민들은 안성학연구소 임상철 소장의 설명을 들으며 옛 사진을 관람, 안성의 역사를 사진으로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안성문화원 박석규 원장은 “벚꽃 구경을 나온 시민분들이 우리 전통과 역사를 체험하고 추억을 담아 갈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별도 홍보 없이 게릴
미양면 기관‧사회단체장협의회가 지난 11일 똑버스를 이용, 금광호수 하늘전망대를 견학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명소를 돌아보며 지역 발전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양면 기관·사회단체는 매년 진행하던 타 지역 중심의 선진지 견학 대신, 올해는 지역 명소를 재조명하고 문제점을 직접 확인하는 기회를 갖기 위해 하늘전망대 탐방을 기획했고 이를 통해 면 발전에 필요한 개선점들을 현장에서 발굴하고, 지역의 가치를 재인식하는 계기로 삼고자 했다. 특히 이날 단체장들은 미양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똑타’ 앱을 통해 직접 똑버스를 호출해 이동했다. 금광호수 하늘전망대에 도착한 참석자들은 탁 트인 전경을 감상하며 지역 관광자원으로서의 잠재력을 확인하고, 지역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상호 간 유대를 강화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견학은 미양면 내 교통서비스와 관광 자원을 직접 체험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적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데 중점을 뒀다. 단순한 행사에서 벗어나 행정과 민간이 함께 지역 현안을 살펴보는 실질적 논의의 장이 됐다. 이규룡 면장은 “우리 면 발전을 위해 항상 애쓰시는 기관·사회단체장님들께 감사드린
금광면 주민자치위원회가 11일 산불로 피해를 입은 마을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100만 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금광면 지정 계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안동 지역에서 사과밭이 전소된 피해 주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금광면 주민자치위원회는 평소 저소득 가정을 위해 전기매트, 이불, 쌀 등 생필품을 지속적으로 기부해온 단체로, 이번에도 위원들이 십시일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뜻깊은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상생과 나눔의 가치를 다시 한 번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금광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 활동과 지역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양영순 위원장은 “경북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이웃이 있어 마음이 아팠는데, 위원들이 성금 기부에 흔쾌히 나서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신현선 금광면장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에게 금광면 주민들의 정성이 큰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기부를 계기로 우리 사회가 더 따뜻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안성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유형근), 기관사회단체협의회(회장 박종윤)와 안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3일 안성1동 지역 활성화를 위한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안성1동 공동체 활성화와 안성시 지속가능발전을 목적으로, 공동 협력사업 추진 및 네트워크 구축, 지역경제 활성화 시스템 구축 및 정보교류와 연대 활동 협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기반으로 환경·사회·경제측면에서 안성1동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서 양 기관은 지역 주민 참여 확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하여 협력할 계획이다. 안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이상영)는 “이번 협약을 통하여 지역 행사에서 성공적 모델을 만드는데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지역공동체와 함께 성장하는 안성1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윤 안성1동장 역시 “구도심 활성화를 통한 도시재생에 기여하는 플랫폼으로 나아가고자 한다”며 “환경보호, 시민참여, 지역경제 등 다방면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3·1운동기념관은 오는 4월 21일부터 25일까지 4박 5일간 광복회 안성시지회 회원들과 함께 ‘2025년 안성3·1운동기념관 국외 독립운동 사적지 탐방’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탐방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고 안성지역 독립운동사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기 위해 참가자 전원이 독립운동가 후손으로 구성되어 있어 뿌리에 대한 이해와 역사적 정체성을 강화하는 데 큰 의미를 갖는다. 탐방단은 하얼빈, 연길, 용정, 이도백하, 백두산 북파 등 중국 내 주요 독립운동 사적지를 방문할 예정이며, △안중근 기념관 △731부대 △용정 명동촌 △두만강 국경지대 △백두산 천지 △연길 감옥 옛터 등 항일 독립운동과 관련된 역사 현장을 직접 둘러봤다. 안성3·1운동기념관 관계자는 “이번 국외 독립운동 사적지 탐방은 지역 독립운동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후대에 애국심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역사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안성의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세계적 문화예술 본 고장으로 유명한 이태리에서 개인전을 열어 한국적 미감과 정감을 도출, 화폭으로 보여주면서 큰 인기와 호평을 받은 이순이 화가가 최근 스타필드 작은 미술관 초대전에서 ‘산, 시간의 결을 담다’라는 주제의 전시회를 열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최근 내놓은 신작과 2023년 4월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환영받은 ‘우주와 대자연 속의 미감과 정감’이 도출된 작품들, 그리고 지난해 2월 서울국제아트엑스포 전시회에서 찬사를 받은 순지 수묵담채 작품 등 쉽게 볼 수 없는 품격 높은 작품들을 볼 수 있다. 이번 스타필드 초대전은 산을 주제로 하는 작품으로 산은 그 자체로 하나의 거대한 서사이며, 자연이 오랜 세월에 걸쳐 빚어낸 가장 근원적인 것으로 산은 계절과 시간, 그리고 빛에 따라 끊임없이 변주되고 있다. 특히 봄의 연록이 돋아나는 생동감, 여름의 짙은 운무 속에 감춰진 신비로움, 가을의 붉게 물들이는 정취, 겨울의 고고한 설경까지를 화폭에 담은 ‘산, 시간의 결을 담다’라는 전시회는 벌써부터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과 설렘을 갖게 한다. 이순이 화가는 지난해 말 ‘대한민국 미술대상 초대전’에서 한국화 부문 대상을 수상 하는 등 창의적인 리더십으로 문화예술
최근 안성시 농촌체험휴양마을 협의회와의 간담회를 통해 우리 지역 농촌이 처한 현실을 생생히 들을 수 있었습니다. 체험마을 대표님들의 진심 어린 호소는 단순한 민원이나 일회성 건의가 아니었습니다. 전기세조차 감당하지 못하고, 사무장 인건비 부담으로 인력을 유지하기 힘들며, 체험 콘텐츠는 노후화되고 마을 간 갈등과 행정 지원 부족으로 인해 운영이 중단되는 사례까지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곧 안성의 농촌정책, 문화관광정책이 얼마나 단절적이고 단기적이었는지를 보여주는 단면이기도 합니다. 2025년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된 안성시가 문화와 관광의 융합 도시를 지향하고 있는 이 시점에, 정작 마을문화의 근간인 체험마을이 소외되고 있는 현실은 매우 안타깝고 시급히 바로잡아야 할 문제입니다. 체험마을은 농촌의 문화와 역사, 생업이 살아 숨 쉬는 현장이며, 도시민이 쉼과 교육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이러한 공간이 운영비 부족으로 사라지고, 문화정책과의 연계 없이 정책 밖에 머물고 있다는 사실은 곧 정책의 실패를 뜻합니다. 가장 시급한 문제는 사무장 제도입니다. 체험마을 운영의 핵심은 사무장인데, 현재 안성시의 자부담 비율은 30%로 전국적으로도 가장 높
일죽면 새마을회(회장 조휘철, 부녀회장 정성훈)가 지난 28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죽면 화곡리에 위치한 일죽농협 육묘장에서 ‘폐자원 모으기 행사’를 갖고, 약 20톤의 폐자원을 수거했다. 이번 행사에는 새마을지도자회와 부녀회를 중심으로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지역의 환경정비와 자원 재활용을 함께 실천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수거활동을 넘어 마을 단위 환경 개선과 자원순환의 가치를 알리고, 지역 주민 간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특히 회원들은 사전에 각 마을에서 모은 폐비닐과 헌 옷을 정리하고 분류해 판매할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판매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전액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양성면 새마을회(지도자회장 정인채, 부녀회장 최경미)는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덕봉리 양성농협 창고에서 ‘폐자원 모으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양성면 새마을지도자회와 부녀회를 중심으로 회원 50여 명이 참여해 약 20톤의 폐자원을 수거했다. ‘폐자원 모으기’는 마을 곳곳에 방치된 폐기물을 자원으로 되살려 환경을 보호하고, 재활용품 판매 수익을 이웃돕기에 활용하는 지역 공동체 실천 활동이다. 이번 행사는 분리배출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시점에서 주민 스스로 환경문제 해결에 동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회원들은 각 마을에서 모아온 폐자원을 공병, 고철, 폐지, 폐비닐 등으로 세분화해 분류하고, 이틀간 집중적으로 수거 작업을 벌였다. 수거된 폐자원은 재활용 가능한 자원으로 판매되며, 해당 수익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으로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정인채 회장은 “폐기물도 분리하면 자원이 된다는 사실을 다시금 느끼는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서운면 새마을회(지도자협의회장 한남원, 부녀회장 손경순)가 지난 26일, 회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그린 안성 만들기 새마을대청소 및 3R 자원 재활용 운동’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과 자원 순환 실천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마을 곳곳에 방치된 쓰레기와 재활용 가능 자원을 집중 수거하였으며, 3R(감량·재사용·재활용) 운동을 통해 올바른 분리배출과 자원 절약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계기가 됐다. 한남원·손경순 회장은 우리 마을 환경은 우리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다 함께 참여해 준데 대해 감사를 표한 뒤 “앞으로도 환경보호와 자원 재활용 실천이 생활 속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승동 서운면장은 “이번 행사는 쓰레기 감량과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새마을회와 함께 깨끗한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해 행정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공도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회장 이호일, 김영순)는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7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승두천까지 1.3㎞에 이르는 거리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유동인구가 많은 공도읍의 시가지 인도, 공원뿐만이 아니라 공도읍민들의 산책로로 이용되는 승두천변까지 도보로 이동하면서 무단 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하였다. 이호일 협의회장과 김영순 부녀회장은 “봄을 맞아 깨끗한 공도읍 만들기에 적극 참여해 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청정한 공도읍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대한불교 법상종이 불기 2569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본찰인 쌍미륵사에서 봉축 법요식을 갖고 사생의 자비로운 어버이자 인천의 위대한 스승인 부처님께서 이 땅에 오신 참 뜻을 기렸다. 이날 단비가 오는 가운데 전국 각지에서 많은 법상종 종도 스님들이 참석한 가운데 용운 총무 스님 사회, 교무부장인 현진 스님 집접으로 해월 총무원장 스님의 헌향과 헌화 및 종도 스님들의 관불의식 순으로 봉행됐다. 해월 총무원장 스님(사진)은 봉축사에서 “오늘은 인류의 스승이며, 만중생의 어버이시며, 우리의 좋은 스승 석가모니 부처님이 오신 성스러운 날이다”서두를 꺼낸 후 “나는 진정 행복한가? 괴로움이 있다면 그 원인은 어디에 있는가? 하루에도 수십 번 업식과 망상의 굴레에 쌓여 스스로를 괴롭히며 상대방의 마음을 멍들게 하고 있는 것은 모두가 자신을 바라보지 못하고 밖을 향해서 자신의 행복을 추구하기 때문이다”고 언급했다. 이어 “부처님께서는 밖을 향해 끝없이 치닫기 보다는 자신의 내면을 밝혀 진정한 나를 볼 것을 간절히 말씀하셨듯이 오늘 우리는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내면의 행복을 추구해야겠다는 굳은 서원을 발한다면 그 사람의 마음에 진정 부처님이 오실 것이다”고 설파했다. 해
안성시가 시민들의 염원인 ‘평택~안성~부발 철도’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종합평가(AHP) 최종 통과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평택~안성~부발 철도사업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신규추진 사업에 반영, 평택역에서 부발역을 연결하는 총 연장 62.2km에 이르는 노선으로 총 사업비는 2조 2,383억 원이다. 지난 21년 9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되어 같은 해 10월부터 기획재정부 및 한국개발연구원(KDI PIMAC)에서 예비타당성조사를 수행해 왔다. 시는 그동안 시민들의 열악한 대중교통 접근성과 소외 지역을 해결하고 의료 및 교육, 관광 등 교통 생활 여건을 증진할 수 있는 평택~안성~부발 철도 사업 조기 추진을 위해 관계기관과의 밀접한 협의 등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올 상반기에 예정된 예비타당성조사 종합평가(AHP)를 대비, 김보라 시장을 비롯한 국회의원과 주민들의 철도 사업 추진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갖고 정책 일치성, 일자리 효과, 생활 여건 개선, 지역균형발전 효과 등을 강조한 정책성 자료 등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평택~안성~부발 철도의 예비타당성조사 종합평가(AHP)는 조사수행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
안성시가 안성시의회와 정례 간담회를 15일 개최했다. 지난 2월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는 시측에서는 김보라 시장, 의회 쪽에선 안정열 의장을 비롯 시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전력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고압 송전선로 건설사업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안성시를 경유하는 고압 송전선로 건설의 경우 용인 남사 국가산단과 원삼 SK하이닉스 일반산단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한 사업으로, 3개 노선이 안성시 지역을 경유하는 것으로 계획됐고 현재 추진 중에 있다. 최호섭 운영위원장은 고압 송전선로 건설사업에 대해 재협상을 주장하며, 건설에 따른 피해 주민들에게 적절한 보상 등 시민을 위한 행정을 강조했다. 김보라 시장은 “해당 사업으로 인한 피해 보상이 영향을 받는 마을 주민은 물론, 안성시 전체 이익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안성시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에 SK하이닉스나 삼성전자의 연구시설 또는 협력업체를 유치하는 등 기업과 협력해서 지역이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라며 최우선은 시민 이익이라는 데 뜻을 함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고압 송전선로 문제 외에도 지역 내 선도 기업 유치, 유천 취수장 문제 등 지속
안성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미경)가 지난 8일,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한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100만 원의 성금을 사랑의 열매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직접 새우젓을 판매해 마련한 수익금으로, 피해 주민을 위한 긴급 구호와 지역 복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성금은 사랑의 열매를 통해 전달되었으며, 피해 지역 주민들의 긴급 생활 안정 지원과 주거 환경 복구 등 실질적인 용도로 쓰일 예정이다.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이번 활동은 단순한 물질 기부를 넘어 지역 공동체 정신을 실천한 사례로 평가된다. 김미경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이번 성금은 회원들이 직접 팔을 걷고 판매에 나서 이뤄진 값진 결실”이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예기치 않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원곡면이 4월 ‘이달의 친절왕’ 공무원으로 유영자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원곡면 이장단협의회는 면 직원이 추천한 친절공무원 후보 4명을 대상으로 4일 투표를 진행하였으며, 가장 많은 수를 득표한 유영자 주무관이 4월 ‘이달의 친절왕’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유영자 주무관은 산업팀에서 농지와 직불금 업무를 담당하며 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원곡면 이장단협의회장은 “농지관리와 직불금 신청에 어려움이 많은 어르신들께 친절한 상담으로 늘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는 모습에 감동받았다”고 밝혔다. 원곡면은 ‘이달의 친절왕’을 매월 선정하여 부상을 수여함으로써 공무원의 친절 행정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하고 사기를 진작하여 친절 행정서비스 확산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광진 원곡면장은 “친절공무원 선정을 통해 공직자 스스로 친절 행정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 자가 점검하여 원곡면의 친절 민원 행정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