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의 복지향상과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를 위해 높은 역량을 보이고 있는 안성농협(조합장 오영식)이 코로나와 냉해, 태풍, 우박 등 각종 자연재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들의 경영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통 큰 생산 지원비를 지원했으며, 또한 조합원 자녀 육성을 위해 장학금도 지급했다. 더구나 조합권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운영비를 지원하는 사회공헌을 통해 상생하는 농협, 봉사하는 농협으로 위상을 크게 정립했다. 안성농협은 최근 각종 농자재 값 인상과 인건비 등 경영비 상승으로 힘들게 영농에 참여한 조합원 농가들의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농업경쟁력을 강화케하기 위해 총 1억5천800여만원의 예산을 책정해 벼 수매 농가를 대상으로 40Kg 1포당 3천원을 지원했다. 이어 안성농협은 부전자원이 특별히 없는 안성시의 경우 인재육성이 지역발전과 미래 자원이라고 보고 조합원 자녀 중 신청을 받아 65명에게 각기 100만원씩 총 6천300만원을 전달, 농촌경제 침체로 학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조합원들에게 큰 혜택을 주었다. 안성농협의 농민조합원과 지역에 대한 사랑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지역 특성상 도시권이지만 많은 원로 조합원들이 이용하고 있는 노인문화 복
안성시치매안심센터가 지난 14일 경기도광역치매센터에서 주관한 2021 치매안심센터 종사자 사업 운영 수기 공모전에서 ‘치매환자쉼터사업’ 부문 우수상을, ‘상담·등록관리사업’ 부문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기도광역치매센터는 지난 9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제14회 치매 극복의 날을 기념해 ‘치매안심센터 개소 후 사업 운영 현장 사례 및 긍정적 경험’을 주제로 치매조기검진사업 등 총 6개 분야의 종사자 대상 수기 공모전을 개최했다. 이번에 우수상을 받은 ‘추억을 담는 쉼터’는 치매환자 대상 쉼터 프로그램으로 그림일기, 추억 앨범 만들기 활동 등을 통해 대상자의 긍정적 변화 및 종사자가 겪은 보람과 소감을 담았다. 또한 장려상 수상작은 ‘나만의 치매안심센터 이야기’로 치매환자를 관리하면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지역사회 자원 연계를 통해 환자 및 보호자에게 도움을 준 사례를 담았다. 현재 안성시치매안심센터에는 총 19명의 전문 인력이 근무하고 있으며 간호사, 작업치료사, 사회복지사, 임상심리사 등 다양한 직군으로 구성돼 있다. 지역사회에서 적극적으로 치매 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지역주민의 치매 극복을 위해 노력하는 등 치매 관리의 최일선에서 힘쓰고 있
금광면은 지난 2일 ‘제4회 금광면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면민헌장 낭독, 기념사, 축사, 표창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표창은 금광면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하며 노력하신 김영훈, 유병만, 박경삼, 우상열, 홍정애, 김진규, 유예나, 이중권, 박순희, 장충근, 김성란, 윤은숙, 김종국, 김정종, 김정옥 15명의 수상자에게 수여됐다. ‘제4회 금광면민의 날 기념식’ 개최를 준비한 강우전 축제위원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 오신 분들을 모시고 감사와 공경의 마음을 담아 기념식을 준비하게 돼 기쁘다”며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보라 안성시장은 “제4회 금광면민의 날 기념식 개최로 면민이 더욱 화합하고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그간 금광면 발전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애써주신 금광면 주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금광저수지 청록뜰(안성시 금광면 오흥리 소재)에서 지난 8일 박두진문학길 수변데크 조성사업 완공을 기념하는 종합안내판 제막행사를 가졌다. 제막행사는 김보라 안성시장, 임윤근 금광호수개발추진위원장, 강우전 금광면이장단협의회장, 김영환 노인회장을 비롯한 금광면 기관사회단체장 등 약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두진문학길 종합안내판 제막 및 수변데크길 걷기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박두진문학길 기존 산책코스를 이어, 청록뜰에서 가협마을 인근까지 사업비 19억원을 투입, 약 380m 구간을 수변데크로 추가 조성하여 포토존 2개소, 전망대 1개소를 설치하고 아름다운 금광호수의 자연경관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수변데크 길을 따라 함께 식재한 메타세쿼이아가 금광 호수를 더욱 특색있고 멋진 장소로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보라 시장은 “내년부터 2030년까지 안성시 호수관광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인데, 이에 앞서 박두진문학길 수변데크 제막행사를 갖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품격 있는 호수관광 활성화를 위해 안성시가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코로나로 인해 못 다한 여행의 아쉬움을 박두진문학길을 걸으며 달래시길 바란다”고 전했
안성시가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보라 안성시장 등 시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형 그린뉴딜’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 동안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7년 대비 12%를 줄이고, 다양한 그린뉴딜 사업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을 핵심 목표로 지난해 10월 ‘안성형 그린뉴딜’ 정책을 발표해 주목받은 바 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안성형 그린뉴딜 종합계획 수립 1년차로 그간 추진한 성과를 분석하고 내년도 계획수립을 면밀히 검토하여 추진가능한 사업은 격려하고 추진이 어려운 사업은 신규 사업으로 대체·발굴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올해 추진한 안성형 그린뉴딜은 5대 분야, 88개 세부사업으로 862억원의 예산이 투입되었으며 온실가스 감축량은 약14,165톤CO2eq으로 산정됐다. 올해는 안성형 그린뉴딜을 처음 시작한 원년으로 스마트 그린도시(기후위기 대응 캠퍼스) 조성사업 같은 장기 추진사업 대부분이 설계용역 중이며, 본격적인 사업추진이 시작되는 내년부터 해가 지날수록 온실가스 감축량이 많아질 것으로 예측된다. 세부적으로는 노후경유차 저공해화 사업, 폐자원 선순환 재활용품 수거사업, 친환경차 보급사업, 미세먼지
안성시가 지난 11일 중앙도서관에서 2021년 ‘꿈과 함께 도서 배달’ 사업을 마무리하며 참여 아동과 부모님이 함께하는 독서문화프로그램 ‘그림책 낭독 콘서트’를 열었다. ‘꿈과 함께 도서 배달’은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소외계층 가정에 수준별 맞춤형 꾸러미와 희망도서를 배달하고 찾아가는 책 읽어주기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관내 정보소외계층 95가정 및 복지시설 4개소 179명의 아동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낭독콘서트는 올 한 해 동안 책 배달 서비스를 통해 책과 도서관에 대한 흥미를 경험한 아동들과 부모님을 위해 마련됐으며, △도서관 견학 △10년간 활동해온 은빛독서나눔이 어르신의 동화 구연 △실감나는 전문성우의 소리극 공연(마법의 설탕 두 조각)으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집에서만 책을 접하다가 직접 도서관에 방문해, 책을 배달해주신 활동가 선생님들과 함께 어린이자료실도 이용해보고 상상력을 자극하는 재미있는 공연도 관람하면서 도서관과 더욱 친숙해졌다”고 전했다. 안성시 도서관은 ‘꿈과 함께 도서 배달’사업을 통해 책 읽는 즐거움을 알리고 교육여건이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스스로 독서하며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
안성시 시민활동통합지원단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지난 30일 안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신사옥 9층 무지개회의실에서 안성시 사회적경제 활성화 포럼을 개최했다.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안성시 사회적경제가 나아가야 할 길’을 주제로 한 이번 포럼은 토론과 강연으로 진행됐으며 안성시 사회적경제의 현황을 인식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토론 자리에서는 ‘기본에 충실한 사회적경제 환경을 조성하다’라는 안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김대영 전무이사의 발제를 시작으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간지원조직의 역할 △돌봄의 사회적 경제 △지속가능한 협동조합 △안성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사회적경제란 무엇인가’의 저자이며 사회적경제 연구자로 활동 중인 김기섭 박사의 강연을 통해 사회적경제와 협동조합의 중심에 사람과 관계가 있다는 주제로 지역사회를 향한 사회적경제의 진화를 위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정운길 시민활동통합지원단장은 “안성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안성의 사회적경제와 가장 가까운 자리에서 활동하시는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 앞으로 안성시 사회적경제가 활
안성시와 경기동부보훈지청이 공동으로 2021년 12월 이달의 안성 독립운동가로 황영연(黃永淵, 1885~1919) 선생을 선정했다. 황영연 선생은 1919년 4월 초 죽산지역에서 전개된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했다. 1919년 4월 1일 죽산공립보통학교 학생들로부터 시작된 죽산지역의 만세운동은 죽산시장을 중심으로 죽산면민들이 대규모로 참여한 만세시위로 확산됐다. 2일에는 죽산면 내 각 마을 주민들이 죽산시장과 경찰관주재소, 우편소, 면사무소 등으로 이동하며 독립만세를 외치고 산발적인 만세시위를 펼쳤다. 3일 새벽까지 이어진 만세시위는 2,000~3,000여 명의 주민들이 경찰관주재소, 우편소, 면사무소에 투석하고 공격해 일제식민통치기관을 응징하는 실력항쟁의 양상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이에 일본군수대비가 출동하여 참여자들에 대한 무력 진압으로 사상자들이 발생했고, 이때의 총상으로 4월 18일 순국했다. 선생은 2014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 받았다. 자세한 정보는 안성3.1운동기념관 홈페이지 ‘안성 독립운동 인물 자료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파마택코리아가 지난 15일 약 2천4백5십만원 상당의 비타민 등 물품을 사회복지법인 한길복지재단에 기부하며 추워진 연말에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한길복지재단 산하기관인 한길학교에서 실시된 이번 전달식에는 ㈜파마택코리아 정용식 부장 등을 비롯하여 한길복지재단 한창섭 이사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파마택코리아의 비타민, 영양제 등으로 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적배려계층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파마택코리아 정용식 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요즘 발달장애인 학생들과 이용인 등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길복지재단 한창섭 이사장은 “뜻 깊은 나눔 활동을 실천해 주신 ㈜파마택코리아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이러한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은 코로나 19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한길복지재단은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형성하여 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적배려계층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회복지법인 한길복지재단은 2008년에 설립하여, 직업중점 한길학교와 안성시장애인복지관 등 다양한 산하기관
대한노인회 대덕면 분회(분회장 김영찬)가 연말을 맞이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쌀 10kg 40포(100만원 상당)를 지난 22일 대덕면사무소에 기부했다. 김영찬 분회장은 “지역사회의 선행과 나눔 분위기를 확산하는 데에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물품을 기부하게 됐다.”라면서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추운 겨울 나눔과 배려가 공존하는, 행복하고 따뜻한 대덕면을 만드는 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특히 이번 기부는 노인회원들의 성금을 모아 기부하는 것으로 어려운 이웃, 특히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이들의 가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윤석원 대덕면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금,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기부해주신 대덕면 노인회에 너무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어르신들께서 정성껏 모은 성금으로 기부해주신 물품은 꼭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 前 서인동 경로당 김일랑(남/85세) 노인회장이 22일,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달라며 라면 120상자를 안성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김일랑 前 노인회장은 해마다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쌀(10kg) 50포를 기탁하는 등 나눔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그는 “홀로 어렵게 사는 독거노인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싶은 마음에서 쌀을 기탁했었는데, 올해는 기탁처의 의견을 수렴해 손쉽게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라면을 마련했다”며, “오늘 전달한 물품이 이웃들에게 작은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성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윤근 민간위원장과 공공위원장 조수환 안성2동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기에 해마다 잊지 않고 나눔을 실천하는 김일랑 前 노인회장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주신 물품은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제일신협(이사장 박면)이 올해 상반기 신협중앙회가 전국 873개 신협을 대상으로 실시한 종합경영평가에서 군별 2위를 달성하는 값진 성과를 창출했다. 신협중앙회가 실시하는 전국 신협종합경영평가는 경영실적에 따라 보상체계 확립과 협동조합형 성과중심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도입된 제도로 △자산성장 △당기순이익 △순자본 비율 △자산대비 이익률 △연체비율 △지역사회 공헌 활동 등 20여 항목에 달한다. 여기에 경영과 관련된 수익성, 건전성 등 부문별 핵심성과 지표는 물론 지역사회와의 관계 등도 종합적으로 판단하고 있다. 박면 이사장이 2018년 13대 이사장으로 취임하면서 밝힌 “정도경영, 신용사업 확대 추진, 조합원과 지역사회 환원 이라는 경영방침의 실현을 통해 조합원들이 만족하고 직원들이 보람을 느끼며 조합원과 지역사회 환원이 확대되는 안성제일신협으로 거듭나겠다”다짐했었다. 박면 이사장이 취임당시 안성제일신협이 적자 상태로 자본금도 크게 감소되어 조합원들에게 배당도 제대로 못해 조합원과 직원들의 사기가 많이 떨어진 상태다. 박면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먼저 우리 신협의 수익구조 개선과 부실채권 발행을 최소로 해서 어떤 신협도 부럽지 않은 건실하고 탄탄한 성장의 발
작지만 강한 조합으로 평가를 받고 있는 고삼농협(조합장 윤홍선)이 올 한 해 상복이 터졌다. 조합 주력사업체인 안성마춤푸드센터가 농협중앙회가 실시하는 전국 농협농식품가공사업 경영평가에서 전국 1위인 대상을 차지한데 이어 매출 100억 달성 기념탑을 수상하는 겹경사에 이어 농협중앙회 선정 2021 지도사업선도 농협像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안성마춤푸드센터가 세계적 식품안전시스템인증서인 FSSC 22000을 획득, 최고라는 금자탑을 쌓았으며 올해 말 ‘함께하는 유통혁신像까지 받아 조합의 경영이념인 ‘농업의 공익적 가치 확산과 조합원 복지증진에 주력하는 농협상’을 구현했다. 특히 안성마춤푸드센터가 특허청으로부터 한우 사골곰탕 제조 공정에 관한 특허를 취득하면서 명실공히 정부가 인정하는 공신력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안성마춤푸드센터의 제품들이 국·내외에서 좋은 인기와 신뢰를 받으면서 연간 매출액이 2013년 23억3,000만원이었던 것이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하면서 2019년 3배인 99억으로 껑충 돌파했고, 지난해에는 129억을 기록하는 등 눈부신 발전을 하고 있다. 또한 고삼농협은 ‘선도농협像’과 함께하는 조합장상을 받았는데 이 상은 농협중앙회가 농업인의 경
안성시가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 농촌협약 공모사업 선정과 관련해 게획한 사업의 내실을 다지고 연계사업의 유기적인 추진을 위한 농촌협약 행정협의회를 지난 23일 개최했다. 이날 안성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행정협의회에는 김보라 시장을 비롯해 임병주 부시장, 농촌협약 관련 14개 부서의 실과장과 동부권 3개 지역 면장,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주민간담회, 농식품부 사업계획 컨설팅, 경기도 통합컨설팅 등에서 나온 의견들을 반영한 동부생활권 활성화 계획들의 협의・조정이 이뤄졌으며, 부서별 연계사업 추진계획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특히, 농촌생활권 활성화계획과 안성시에서 현재 계획 중인 지역발전사업과의 연계 및 통합 추진방안, 부서별 역할 분담과 지역 내 여건을 고려하는 사업계획수립, 효율적인 추진방법들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은 여러 부서에 추진하는 사업들을 유기적으로 연계・복합화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역 주민들의 지속적인 공감과 소통이 수반되어야만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며, “농촌협약을 통해 지역의 정주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취약했던 의료서비스 지원체계를 구축해 농촌에 젊은이들이 유입되고, 안성으로 귀농·귀촌하시
안성시산림조합(조합장 김현치)가 2021년 하반기 산림조합 상호금융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조합으로 선정되어 금상을 수상하는 값진 영예를 받았다. 이번 종합평가는 전국 139개 산림조합 그룹별 평가를 통해 ‘21년도 하반기 실적우수조합을 선정됐는데 평가분야로는 상호금융 수익성, 성장성, 건전성, 생산성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결과는 2020년 하반기·2021년 상반기 종합평가 우수조합 선정, 2021년 6월 예수금 1,000억 돌파에 이은 성과로 차별화된 금융서비스와 친절한 고객응대,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지속적인 신용사업의 성장을 달성했다. 김현치 조합장은 “코로나19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장전략 차별화로 위기극복을 위한 임직원의 열정과 노력으로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며 “내년에도 내실 있는 경영과 자립기반 구축을 통해 양질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적극적인 산림경영지원을 통해 임업인의 실익증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으로 산림조합을 사랑해주시는 조합원 및 고객여러분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마움을 표명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에서 실시한 2020년 회계연도 한강수계관리기금 성과평가에서 안성시가 ‘환경기초시설 설치’ 부문의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한강수계관리기금 성과평가는 기금운용의 투명성 및 사업추진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환경기초시설 설치, 환경기초시설 운영 등 총 8개 분야 기금사업에 대해 1년 단위로 평가한다. 이에 안성시는 환경기초시설 설치 부문(BTL 민자사업)에서 2년 연속 실집행률 100%, 성과목표 달성률 100%로 사업추진 및 관리능력이 매우 우수하고, 공정보고서를 통한 운영 현황 관리부문에 대해서 높게 평가받아 전체 28개 지방자치단체 중 2위를 차지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강수계기금 관련 환경기초시설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지속적인 집행 점검 및 모니터링을 통해 선제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아 온 김보라 안성시장에 대한 항소심 선고에서 재판부가 1심과 같은 벌금 80만원을 선고했다. 이번 판결이 최종 확정되면 김 시장은 시장직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21일 수원고법 형사2부(재판장 김경란 부장판사) 김보라 안성시장의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원심과 같은 벌금 80만원 형을 선고했다. 검찰이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징역 8월을 구형했으나 재판부는 "피고인이 후보자 신분으로 호별 방문을 해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것은 사실이나 범행 내용과 경위, 활동 내역, 대법원 양형기준에 비춰보면 원심이 너무 가볍다고 보이지 않아 검찰의 항소는 이유 없다"고 판시했다. 또 재판부는 1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지지 서명운동 공모에 대해서도 역시 "증거가 없다"며 원심과 같이 무죄를 선고했다. 안성시장 재선거는 우석제 전 시장이 재산신고에서 채무를 누락 신고한 혐의로 당선 무효형을 선고 받아 지난해 21대 총선과 함께 치러졌으며,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때 당선됐다. 김 시장은 지난해 4월 치러진 안성시장 재선거 전인 지난해 1월 지지자 2천여 명의 명단을 작성해 서명과 날인을 받고, 이후 3월 30일부터 4월 10일까지 안성시설관리공단 사무실을 7
안성시가 ‘2021년도 경기도 주택행정 우수 시·군 평가’ 결과 최우수상에 선정 됐다. 이는 안성시 ‘최초’의 주택행정분야에 대한 기관표창으로, 올해 1월 조직개편으로 주택과가 신설되고 시민을 위한 주택행정에 집중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경기도 주택행정 우수 시·군 평가는 주택행정의 신뢰도와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주택공급·품질향상 △주택행정 우수시책 추진 △주거복지 향상 △공동주택 관리 활성화 등 주택 관련 업무 전반을 평가해 시상한다. 특히 시는 공동주택 주거 관리 활성화를 위해서 ‘찾아가는 공동주택관리 서비스’ 및 ‘공동주택관리 언택트 컨설팅 서비스’를 통해 공동주택 단지 내 입주민들의 공동체 의식 함양과 배려로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사는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입주민에게 필요한 정보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주택행정을 추진해 높은 평가점수를 받았다.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서는 주거취약계층(4,000세대)에 대한 주거급여 및 수선을 지원하고 있으며, 주거환경개선을 위해서는 매년 빈집정비사업과 농촌주택개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공동주택의 창의적인 디자인을 유도하고 도시경관개선을 위해 ‘안성시 공동
안성시 안성맞춤아트홀은 오는 30일 저녁 7시 30분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는 '2021 송년음악회 - 우리 모두 여기에'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1980년대와 1990년대 한국 대중음악사의 가장 아름다운 시절 포크, 블루스, 퓨전 재즈 등의 장르를 오가며 명작을 쏟아내던 ‘동아기획’ 사단들이 뭉쳐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따뜻한 마음으로 마무리하는 시간을 선사한다. 완성도 높은 양질의 음악을 쏟아내던 동아기획 출신 박학기, 한영애, 장필순, 시인과 촌장의 함춘호와 후배 가수 김조한과 알리가 출연해 양질의 라이브 공연과 음반 판매로 승부수를 내세웠던 동아기획의 감동적인 라이브 무대를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2021 송년음악회 - 우리 모두 여기에'는 단순히 여러 가수가 각자 노래하고 퇴장하는 전형적인 구성이 아니라, 출연자들끼리 함께 노래하고 특별한 사연을 공유·공감하며 관객과 밀도 있게 호흡하는 무대가 될 것이다. ‘우리 모두 여기에’는 그 시절 동아기획 가수들의 합동 콘서트 이름이다. '2021 송년음악회 - 우리 모두 여기에'는 방역패스 시행에 따라 백신 접종완료자 또는 PCR음성 확인자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며 ‘동행자 외 한 칸
안성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22 임인년(壬寅年) 해맞이 행사를 전면 취소한다고 밝혔다. 시는 매년 1월 1일 비봉산 팔각정에서 일출을 맞이하고 새해 떡국을 나눠 먹으며 시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해맞이 행사를 진행해왔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급증하고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 내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 취소 결정을 내렸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시민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올해보다 더 나은 내년을 위해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