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서민 금융기관으로서의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므로써 지역사회에 공헌한다’는 사명감과 김환기 이사장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어려운 금융 환경 속에서 전년대비 12% 자산성장과 당기순이익 25억9천만원 이라는 실로 경이로운 실적을 거둔 안성신협 제43차 정기총회가 22일 한경국립대 체육관에서 시종 축제 분위기 속에 열렸다. 김환기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안성신협은 2024년 국내외 어려운 금융 환경 속에서도 성장과 발전을 거듭해 2023년 성과를 뛰어 넘는 자산 3,912억원, 당기순이익 25억9천만원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다”서두를 꺼낸 후 “이는 전적으로 조합원 여러분의 신뢰와 지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모든 공을 조합원들에게 돌렸다. 김 이사장은 이어 “앞으로도 우리 조합은 안성 지역사회에 든든한 금융파트너로서 편리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 지역사회 발전에 더욱 기여하면서 특히 불우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과 장학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협동조합으로서 가치를 실천을 통해 더욱 혁신적이고 안정적인 금융 기관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해 열렬한 환영과 신뢰의 박수를 받았다. 안성신협은 지난 1년간 더불어 사는
황세주 경기도의원이 ‘대한민국 나이팅게일 의정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2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사단법인 대한간호정우회가 주관하고 이수진·전종덕 국회의원이 공동주최한 ‘제6회 나이팅게일 의정포럼’ 석상에서 함께 진행된 ‘대한민국 나이팅게일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황세주 의원이 의정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명하 대한간호정우회장은 이번 시상과 관련해, “현재 활동하는 간호사정치인 22명의 2024년 의정활동을 살펴보고 한 해 동안 뛰어난 업적을 남긴 간호사 정치인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황세주 의원은 “간호사 출신 정치인으로서 이번 ‘대한민국 나이팅게일 의정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며, “10만 대한간호정우회 회원을 비롯해, 묵묵히 국민 건강을 위해 밤낮으로 헌신하고 계시는 간호사분들께 부끄럽지 않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한 뒤 “지난해 간호법이 제정된데 이어, 올해 6월 법 시행을 앞두고 있다”며,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경기도에 간호법 이 안정적으로 시행되어, 법 제정으로 인한 긍정적인 효과가 우리 사회 곳곳에 골고루 퍼질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대한행정사회 경기남부 안성시지회 발대식이 지난 일 오전 다이닝원 2층 특실에서 열렸다. 이날 역사적 발대식에는 주최 측의 황해봉 중앙회장, 경기남부 이규석 회장, 김보라 안성시장, 윤종군 국회의원, 안정열 시의회의장, 도시의원과 내빈 및 회원 등 90여명이 참석, 대성황 속에서 이재관 사무국장 사회로 진행됐다. 이주현 안성시지회장은 기념사에서 “오늘 대한행정사회 경기남부 안성시지회 발대식 행사를 갖게 된 것은 매우 뜻깊고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서두를 꺼낸 후 “우리 안성시 행정사회는 시민과 행정간에 가교 역할을 수행,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설립됐다”고 설립 경위를 설명했다. 이어 “오늘은 안성행정사회가 지역사회 속에서 첫 발을 내딛는 중요한 이정표로서 이를 계기로 행정사로서 전문성과 열정을 바탕으로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시민과 함께 성장하며 보다나은 행정 서비스 제공을 통해 복잡한 행정 절치에서 도움을 필요로 하는 분들에게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이주현 회장은 김보라 시장과 안정열 의장에게 “안성시 마을행정사 운영에 관한 조례를 지정해 줄 것”을 요청한 후 “앞으로 마을행정사 제도가 제정되면 안성 행정사
안성시체육회(회장 백낙인)가 지난 27일 체육회 3층 대회의실에서 ‘2025 안성시체육회 대의원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는 읍면동 및 종목별 협의회장을 포함한 대의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시 체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안건을 논의했다. 총회는 참석자 소개 및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백낙인 체육회장과 김보라 안성시장의 인사말이 이어졌다. 이어서 체육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이임 회장 21명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공로패 전달 시간이 마련되었다. 이번 총회의 주요 안건은 △2024년 사업 결과 보고 및 예산 결산(안) △안성시체육회 정관 개정(안) 등이 상정되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백낙인 체육회장은 지난 4년간 어려운 여건 속 체육 진흥과 발전에 기여한 이임 회장님들에게 감사와 새롭게 선출된 21명의 신임 회장님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표한 뒤 “올 한 해도 체육회 모든 임·직원은 안성체육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건강한 시민과 활기찬 도시 조성을 위해 시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신속한 대설 피해 복구와 수영국민체육센터 상반기 개관 등 다양한 체육 인프라 확충에도 힘쓰겠다”고 전했다. <
민선 8기 안성시가 시민중심·시민이익을 비전으로 편리한 교통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주민 생활과 가장 밀접한 대중교통의 이용 환경을 개선하고 누구나 누릴 수 있는 교통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특히 광역버스 노선을 확충해 수도권 접근성을 크게 개선하는 한편, 도로망 확충과 무상교통, 수요응답형 버스 등 시민 편의 증진과 함께 지속 가능한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안성의 교통사업이 시민의 든든한 발이자 도시 발전의 밑거름으로 작용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의 대중교통 정책과 올해 계획을 분야별로 살펴본다. <편집자 주> # 강남·수원·성남·동탄·이천 등 버스 타고 어디든 쉽고 빠르게! 안성시의 대중교통 사업 중 버스노선 확충은 시민들의 편익을 높이고 사통팔달 도시로 나아가는 핵심이 되고 있다. 그동안 지역의 발전 과제와 시민들의 요구사항으로 ‘편리한 교통’이 꾸준히 대두됐고, 안성은 수도권 중 유일하게 철도가 부재한 도시이기에 대중교통 강화는 꼭 필요한 사업이 됐다. 이에 안성은 김보라 시장이 취임한 민선 7기부터 재선으로 이어진 민선 8기를 거쳐 시민의 이동권 향상을 위한 버스
안성시노인복지관은 청천의료재단 안성성모병원(이사장 김정미)으로부터 건강생활증진 프로그램 사업비 후원금을 전달받았다고 13일 밝혔다. 후원금 전달식에는 사업비 지원을 받아 수업을 진행하는 참여 어르신 40명과 안성성모병원 실무진 및 안성시노인복지관 직원들이 함께했다. 이번 후원금은 복지관 건강생활증진사업으로 지정돼 건강교육‧건강운동‧치매예방교육 등 프로그램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고위험군(80대이상) 대상으로 하는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고연령 증가 추세에 따른 안성시 치매노인 발생률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함께 하고 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안성성모병원 김정미 이사장은 “지속적으로 지역의 치매 극복 및 건강증진을 위해 안성시노인복지관과 협력하여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성시노인복지관은 “늘 꾸준한 나눔으로 지역사회 내 어르신들을 먼저 생각하는 안성성모병원과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안성성모병원은 평소 지역사회에서 친선 및 신뢰를 바탕으로 상호 기반을 활용한 교류를 통해 새로운 패러다임의 사회공헌 문화를 정착하고 우호 증진과 긴밀한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힘쓰며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 <저작권
나눔이 행복한 두루사랑 정기총회가 지난 22일 오후 공도 소재 한 식당에서 성황리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안정열 안성시의회의장, 박명수 도의원, 천동현 안성시재향군인회장 등 많은 내빈과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미옥 사무국장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진태철 회장이 많은 업적을 남기고 이임하고 유재용 신임 회장이 취임했다. 유재용 회장은 취임사에서 “나눔이 행복한 두루사랑 회원들께서 평소 투철한 이웃 사랑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해 왔다”면서 “오늘 두루사랑의 새로운 리더로서의 책임을 맡게 되어 기쁘면서도 소명의 무게로 어깨가 무겁지만 회원 여러분들과 함께할 미래를 생각하니 가슴이 벅차오른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우리 앞에는 새로운 도전과 기회가 펼쳐질 것으로 회원 여러분과 함께 이 도전을 맞고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해 열렬한 박수를 받았다. 안정열 의장, 박명수 도의원, 천동현 회장 등은 축사를 통해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모여 함께하는 행복한 나눔 운동 수행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구현에 크게 노력했다”며 “그동안 소외계층과 독거노인, 결손아동 등 도움이 필요한 곳을 먼저 찾아 도움을
품격 있는 작품과 항상 열정적인 작품 세계로 시민적, 나아가 국민적 각광을 받고 있는 김종례 화가는 일찍이 안성 여자고등학교와 이화여자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서양화 전공)으로 졸업 후 서양화가의 길을 스스로 택한 순수 예술가다. 작가로 활동하는 과정에 1996년 신사임당의 얼을 이어 받는 예술단체의 설립이 시급하고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경기도내 여류화가들을 주축으로 사단법인 경기여류미술작가협회를 창립했고, 초대 이사장으로 예술을 통한 자기실현과 저변확대로의 새 길을 활짝 열었다. ‘태양이 꽃을 물들이듯 예술은 여러 가지 빛깔로 인생을 장식한다’는 존래복 작가의 말처럼 김 화가의 작품은 독창성과 창조성의 토대위에 다양한 화법으로 승화되면서 그의 작품은 신비로움으로 가득 담겨 있어 예술을 오랫동안 전공해 온 작가들 뿐만 아니라 작품을 감상하는 사람들의 마음속을 진한 감동으로 점철케 했다. 특히 지난해 11월 열린 안성미술작가전 릴레이에서 김종례 화가의 작품을 감상한 많은 동호 작가들은 “김 화가가 80여년 살아오면서 베어진 삶과 예술성이 작품마다 느껴진다”며 “특히 독특한 색채의 아름다움의 색다른 기법을 통해 표현된 작품에서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소소한 감정까지
안성시가 2월 28일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가진 디지털 신분증으로,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17세 이상의 시민(최초 발급대상자 포함)이면 누구나 주민등록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3월 28일부터는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어디서나 발급이 가능하다. 발급 방법은 본인 명의 휴대전화에 ‘대한민국 모바일 신분증’ 앱(App)을 설치한 후 △QR코드를 통한 발급 △IC 주민등록증 발급 등 두 가지 방법 중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다. QR코드를 통한 발급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QR코드를 촬영하면 신청 즉시 발급받을 수 있으며, 발급 비용은 무료다. 단, 본인 명의 휴대전화를 바꾸거나 앱이 삭제되면 재발급을 위해 다시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야 한다. IC 주민등록증은 IC 칩이 내장된 실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아 휴대전화에 접촉해 등록하는 방식으로, 재발급 비용 1만원이 부담된다. 주민등록증 최초 발급자는 비용 부담 없이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한겨레 중고등학교에서 3월 4일 열린 제20회 입학식에서 (사)한국유권자경기연맹(회장 최미금) 안성지부(회장 박근미)가 미래 꿈나무 학생 3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박 회장은 학교에서 선정한 중2학년 태여슬, 고2학년 이준희, 고3학생 최준명에게 각각 장학금 20만원씩을 전달한 뒤 “모두 힘모아 희망의 나라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한국유권자연맹 안성지부 장학금 사업은 이번 1회로 끝나는게 아니고 매년 특색 사업으로 선정, 시행하기로 해서 수혜 장학생은 물론 학교와 학생들로부터 환영의 박수를 받았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물가의 급속한 인상과 미국 정부의 자국우선 주의 정책 등 대내·외 적으로 불확실성이 커지고 여기어 수출둔화 쇼크와 소비 심리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대 폭으로 떨어지는 어려운 금융 환경 속에서도 시민이 만든 시민의 금고로서 자산 건전성을 확보하며 힘차게 발전하고 있는 MG새마을금고안성 제47차 정기총회가 지난 16일 오전 안성시립 중앙도서관에서 성황 속 열렸다. 참석 회원들은 1987년 창립 47년의 역사 속에 안성 토종 금고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온데 대한 믿음과 기대로 회의장 안은 시종 축제 분위기가 됐다. 이용우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2024년은 우리 안성새마을금고에게 인고와 도전의 시간이었다”서두를 꺼낸 후 “무엇 하나 쉽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안성새마을금고가 굳건히 버텨낼 수 있었던 것은 회원 여러분들의 신뢰 덕분이다”라면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변함없이 믿고 사랑해 준 회원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다. 이 이사장은 이어 “올해 금융시장도 결코 녹록지 않은 한 해가 될 것이다”고 예상한 뒤 “지정학적 긴장의 누적과 국내·외 정치·경제적 리스크 등에 따라 변동성 역시 지속적으로 확대되어, 국내 금융시장의 판도에도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전망되며 이렇
용화정사 을사년 정월대보름 미륵제가 지난 12일 아양동 미륵당에서 많은 신도와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됐다. 이날 용화정사 미륵제는 아롱개 풍물단의 신명나는 길놀이를 시작으로 진행됐다. 용화정사 주지인 선덕법사가 직접 국태민안과 안성발전 그리고 세상에 퍼져있는 온갖 액운액상 등 소멸을 위한 미륵제를 정성껏 올렸다. 아양동 미륵당에는 두 분의 미륵이 있는데 이는 고려시대 조성한 석불여래 입상과 그 옆에 나란히 서 있는 거대한 보살 입상은 안성 사람들의 오래전부터 미륵부처로 존중해 오고 있다. 향토유적 10호에 빛나는 보살 입상과 그 옆에 서 있는 거대한 석불 입상(향토유적 15호)애 대한 전설에 의하면 옛날 큰 홍수로 곳곳이 피폐해 졌는데 옥산뜰을 위시해 안성이 이 미륵불로 인해 피해를 보지 않았으며, 또 혼기를 놓친 총각이 장사를 해서 모은 동전을 제단 앞에 묻고 정성껏 기도한 뒤 혼인을 해서 잘살고 있다는 이야기가 전해오면서 지금도 질병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을 위시해 사업번창, 혼인성사, 대학입시 시험 합격, 취직 등을 기원하기 위해 이곳 미륵당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선덕법사는 이날 많은 제물로 차례 상을 차려놓고 미륵 부처님이 중생구제를 위해 이 땅
자연, 역사, 문화 자원이 풍부하고 계절에 따라 독특하고 천혜의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금북산맥 숲길과 연계된 국가생태탐방로와 항시 풍부한 수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금광호수를 파노라마처럼 감상 할 수 있는 하늘전망대가 지역의 대표 명소에서 전 국민이 찾는 새로운 관광명소로 큰 인기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0월 8일 착공, 4년 만에 준공된 금북정맥 생태문화 탐방로를 3개의 공정으로 나뉘어 추진됐는데 첫 번째는 우리나라 13개 정맥 중 하나인 금북정맥 생태탐방로 정비, 두 번째, 금북정맥 탐방로 거점 역할을 수행하는 금북정맥 탐방안내소, 세 번째, 금북정맥과 연계해 금광호수의 자연경관과 금북정맥 능선구간을 한 눈에 담은 금광호수 하늘전망대 및 하늘탐방로로 이중에 높이 25m, 길이 167m로 구성된 하늘전망대는 흔들리는 전망대로 스릴을 느낄 수 있는 이색 전망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지난해 10월부터 ‘수려한 자연 환경을 누리고 천년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 속을 거닐며 힐링을 위해’ 안성을 찾는 방문객이 하루 2천500여명과 승용차 300여대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청록뜰 주차장은 쉽게 만차가 됐고 이로 인해 2면도로 양편 1km여까지 주차행렬로 대형버스가
안성시가 올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 중인 토지 개별공시지가의 적정 여부 등에 대해 오는 3월 18일까지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개별공시지가의 균형 유지와 적정성 확보를 위해 담당 공무원이 토지 가격을 조사하고, 감정평가사는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비교표준지 선정의 적정성, 인근 토지와의 가격 균형 유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적정한 가격으로 산정됐는지 검증한다. 이번 개별공시지가 검증은 개발사업 지역, 용도지역 변경 필지, 신규 필지 등 총 274,394필지에 대해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친 개별공시지가는 3월 21일부터 4월 9일까지 토지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듣고, 의견이 제출한 토지는 현장조사를 통한 재검증 통해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 30일 결정·공시하게 된다. 권순광 토지민원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국세, 지방세, 부담금 등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므로 모든 절차에서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보건소(소장 신형진)가 영유아의 기초건강관리를 위해 만 6세 미만 대상으로 실시하는 영유아 건강검진비를 무료 지원한다고 밝혔다. 검진은 총 8차 검진으로 시행되며 월령별 검진 시기는 △생후 14~35일 △4~6개월 △9~12개월 △18~24개월 △30~36개월 △42~48개월 △54~60개월 △66~71개월이다. 영유아 건강검진은 소득 기준 없이 8차의 검진 시기에 해당하는 모든 영유아가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검진 시기가 지나서 검진받는 경우 본인부담금이 발생하므로 기간 내 검사받는 것을 권한다. 검진 항목은 성장·발달 이상 등 주요 선별 목표 질환에 대한 5개 분야(계측·측정·문진·진찰·교육)·24개 항목이며 대상자는 월령별 검진 시기에 따라 건강검진표와 보호자 신분증을 지참하고 검진기관을 방문해서 검진하면 된다. b이와 함께 영유아 건강검진 결과 ‘심화 평가 권고’ 소견이 있는 경우에는 발달장애 정밀 검사비를 지원한다. 영유아 건강검진은 지정된 검사기관이면 전국 어디서든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대상 여부 및 검진 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콜센터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질병의 조기 발견 및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위
윤석열 대통령 즉각 탄핵 안성시민 촛불대행진이 지난 21일 오후 6시, 안성 이마트 사거리에서 시민 500여명과 사회단체 등의 참여 속에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윤석열 대통령의 즉각 탄핵을 촉구하며, 국가의 민주주의와 국민의 생존권을 위협받는 상황에서 안성시민들의 강력한 의지를 표현한 대규모 시위였는 것이 정치권의 시각이다. 이날 윤종군 국회의원, 김보라 안성시장, 황세주 도의원, 김지은 진보당위원장, 그리고 안성시민들이 연사로 나서 강력한 어조로 시민들에게 호소했다. 윤종군 의원은 연설에서 “내란은 끝나지 않았다. 윤석열 정권이 지속되며 민주주의는 위기에 처해 있고 국민의 삶은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다.”라고 전제한 뒤 “그래서 이번에는 안성에서 모였고, 우리는 이곳에서부터 시작해 윤석열 정권의 계엄과 독재적 행태에 맞서 싸워 나갈 것이다.”라고 강한 집념을 보이며 “하나 된 힘으로 무너진 민생을 되살리고 민주주의를 회복하는 것이 안성시민 여러분, 우리 모두가 그 희망이다”라고 말했다. 윤 의원의 호소에 응답하듯, 참가자들은 각자의 목소리와 촛불을 들고 이마트 사거리에서 시작해 한경대 사거리, 아양 사거리, 시티아파트 사거리까지 평화로운 행진을 이어갔다. 행
세종-포천 고속도로 안성구간의 건설 현장에서 구조물 붕괴 사고로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 안성시가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신속한 수습 지원과 피해 가족 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사고는 기업에서 내고, 수습은 안성시가 발 빠르게 나섰다. 사고는 지난 25일 오전 9시 5분께 서운면 산평리 세종-포천 고속도로 9공구의 청룡천교 공사 현장에서 상판 대들보 역할을 하는 교각의 상판 4개가 52m 아래로 추락, 매몰돼 4명이 숨지고 6명이 구조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데 6명 중 5명은 중상 상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사고를 접하고 사고 현장을 방문했고, 국토교통부는 박상우 장관을 본부장으로 사고대책본부를 꾸렸으며, 경찰도 전담수사팀을 편성, 본격 수사에 착수했으며 안성시도 발 빠르게 사고 발생 직후 소방대응 2단계 발령과 함께 가용할 수 있는 인력과 소방차량, 구급차 및 펌프차 등 장비를 총동원해 현장에 급파했으며 상황 판단 회의와 안성보건소 신속대응반 파견, 사고현장 내 통합본부 설치 등 신속 진행했다. 시는 이와 함께 파악 못한 신원 확인을 지속하는 한편 각 병원에 전담 공무원을 배치, 병원 측과 협의해 피해 가족들을
안성맞춤시니어클럽(관장 김봉주)이 19일 홍내과의원(원장 홍석정)으로부터 우수어르신 포상 관련해 온누리상품권을 후원 받았다고 밝혔다. 홍석정 원장은 ”시니어클럽 어르신들이 활기차게 일을 하시면서 자부심을 같고 열심히 참여하는 모습에 많은 응원을 보낸다“며 ”노령에 일을 이어나가는 것이 건강에 매우 도움이 된다“고 언급한 뒤 어르신들을 위해 우수어르신 포상으로 온누리상품권을 후원 했다. 김봉주 관장은 ”어르신들의 활발한 일자리 참여가 될수 있도록 매월 우수어르신을 선발, 온누리상품권을 포상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지역사회 많은 기업, 유관기관들이 모든 어르신들이 선발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했다. 선행에 앞장선 홍내과는 1986년 개업한 이후 안성시민의 주치의로 역할에 충실하면서 시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최신장비 도입과 함께 확장 이전 한 뒤 외래교수 출신의 소화기내과 전문의가 직접 위/대장내시경, 용종절제술을 시행하고 있으며, 일반의가 아닌 내과전문의 3인이 직접 검사 및 진료를 시행하고 있다. 안성맞춤시니어클럽은 안성시새마을회가 안성시로부터 위탁을 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안성지역의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활기찬 노후를 제공하는 사회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글로벌 1국(글로벌국장 전나형)이 25일 서울 홍대입구역 라온 스터디룸에서 카자흐스탄 한국다문화예술협회 카라바예바 나즈굴 대표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다문화 사회에서 여성의 역할과 문화 교류의 중요성을 논의하고, 여성들의 사회적 기여와 평화 의식 증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카자흐스탄 내 여성들의 삶과 다문화 여성들이 직면한 현실을 조명하며, 한국과 카자흐스탄 간 문화 교류 확대 및 여성 교육·역량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여성평화교육을 통해 평화 의식을 높이고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는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전나형 글로벌국장은 “이번 간담회는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여성들이 사회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고민해 보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협력의 기회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나즈굴 대표는 “카자흐스탄의 여성들이 여성평화교육을 통해 자신의 소중함을 깨닫고 가정과 사회에서 평화의 주체로서 역할을 찾아가길 바란다”고 했다. 또한 “다문화예술협회 소속 자녀들이 IWPG의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에 참가해 평화를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는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워싱턴 D.C. 지부(지부장 치코딜리 데보라 에콰조)가 미국 이슬람 구호 단체(Islamic Relief USA)와 지난 18일 미국 버지니아주 알렉산드리아에 위치한 3655-휠러 애비뉴(Wheeler Ave)에서 스토리텔링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대화와 화해를 촉진하기 위해 ‘먹으면서 배우는’ ‘런치&런(Lunch&Learn)’ 행사로 진행됐으며, 평화활동가, 지역사회 리더, 학생 등 총 64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평화에 대한 자신의 이야기를 스토리텔링 훈련을 통해 공유하며 이를 캐피톨 힐(Capitol Hill) 지역의 리더 및 언론인들과 대화 속에서 실천해 변화를 이끌어낼 것을 기대했다. 아실 엘보르노(Aseel Elborno) 이슬람 구호 단체 이사는 “스토리텔링 훈련이 매우 인상적이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워크숍과 평화교육이 연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워크숍을 진행한 치코딜리 데보라 에콰조(Chikodili Deborah Ekweozoh) 지부장은 “평화 교육을 통해 여성들을 위한 영향력 있는 활동을 더욱 확대할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하고 이를 위해 두 단체가 함께 협력하기를 바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