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제일장로교회, 함께하는 세상 활짝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400만원 전달

 안성제일장로교회가 연탄지원에 이어 성금 400만원을 안성시에 전달해 추위와 생계 곤란으로 어렵게 사는 불우이웃에 새 희망이 되었다.

 지난 20담임목사 양신 외 5명의 신도가 참석한 전달식에서 본 교회에서는 신도들과 뜻을 모아 그동안 다양한 경로로 나눔과 봉사하고 있다. 매해 겨울엔 추위가 걱정인 이웃들을 위해 연탄 기부를 이어왔는데, 연탄 외의 난방용품을 필요로 하는 분들도 많다는 이야기를 듣고 조금이나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모아 전달하게 되었다. 이번 기탁을 시작으로 앞으로 시를 통한 나눔도 꾸준히 하겠다.” 며 뜻을 전했다.

 기탁된 성금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보건소에서 추천한 대상자들에게 난방용품 구입을 위한 비용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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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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