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안성시지회 나눔 실천

심장병 어린이 돕기 차원, 난방유 쿠폰 기탁

 대한노인회안성시지회(지회장 조규설)가 심장병으로 어렵고 힘든 생활을 하고 있는 심장병 어린이 돕기에 나서 귀감이 되고 있다.

 나눔으로 함께하는 안성을 만들기 위해 사회봉사를 하고 있는 안성노인회가 지난 6일 황은성 안성시장에게 심장병 어린이 돕기와 관련해 난방유 쿠폰 290만원을 기탁했다.

 황 시장은 노인회 운영도 어려울 텐데 심장병 어린이 돕기에 나선 것에 감사한다.”병고로 힘든 생활을 하고 있는 심장병 어린이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날 성금은 지회와 분회에서 자발적으로 모금된 것으로 성품 전달식에는 정완수 양성면 분회장, 김윤재 보개면 분회장, 이정림 부회장이 함께 선행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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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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