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시설관리공단

안성시청소년지원센터와 업무협약체결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상기)은 지역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청소년 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안성시청소년지원센터(장은정 센터장)와 지난17일 안성시국제정구장 2층 이사장회의실에서 박상기 이사장과 장은정 센터장을 비롯한 관계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에코힐링프로그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코힐링프로그램은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환경체험활동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자연과 만나는 활동을 말한다.

 공단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에코힐링프로그램 활동장소 불법투기쓰레기 무상 수거, 에코힐링활동 봉사활동시간 인정, 지역에서 방치된 우범 장소 화단조성 등 그 외 1:1 청소년 멘토링 시스템을 실시할 계획이다.

 박상기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체험활동의 제공으로 관내 청소년들에게 행복한 건강과 밝은 미래를 선물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사회적으로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의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공동체적 책임의식을 가지고 관내·외 유관기관과 상호 협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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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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