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발전, 주민 통행 불편 해소

서운면 양촌 제1교 재가설공사 준공식 개최

 안성시는 지난 10일 오전 10시 서운면 동촌리 현장 내에서 황은성 안성시장과 김학용 국회의원, 한이석·김보라 경기도의원, 권혁진 안성시의회 의장, 김지수 안성시의회 운영위원장, 조성숙 시의원 및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서운면 양촌 제1교 재가설공사준공식을 가졌다.

서운면 양촌 제1교 재가설공사 201610월부터 시작하여 착공 7개월 만에 준공되었다.

 양촌 1교는 동촌리와 신촌리를 연결하는 교량으로 교량 연장 17m, 8m 재가설 및 도로를 2차로로 확포장하는 사업으로 4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었다.

 기존 동촌리 소교량은 교량폭이 좁고 노후되어 차량 운전자 및 마을 주민들이 이용함에 있어 위험에 노출되어 있었으나, 이번 재가설 공사를 통해 통행불편 등 많은 문제점들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