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경찰서(서장 연명흠) 112타격대 의경들은 지속되는 가뭄으로 시름 에 빠진 농민들을 찾아가 바쁜 일손을 도우며 “농촌사랑·부모사랑“을 실천하여 지역주민들의 칭송을 받았다.
지난 1일 안성경찰서 112타격대원 의경 10여명은 가뭄으로 시름에 빠지고 일손이 부족한 배 과수원을 찾아가 뜻깊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안성시 양성면 방신리에 있는 배과수원 에 찾아가 배 적과작업(솎아주기)을 하면서 조금이나마 바쁜 농사일을 도와주며 농민들의 자식, 손자 노릇을 제대로 하였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권구성 수경은 “먹어보기만 하던 배를 직접 솎아주기를 해보니 농사일이 참으로 힘들고 정성이 많이 들어간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농촌체험, 봉사활동을 해보니 마음이 뿌듯함 을 느꼈다”고 하였다. 안성경찰서는 최근 가뭄으로 시름에 빠진 농민들의 마음을 헤아려 비가 오기를 빌어주고 틈틈이 일손이 부족한 농민들을 찾아가 일손돕기를 적극 실천하기로 하는 등 대민봉사에 앞장서 찬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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